포럼 취지

 

개신교우파의 이슬라모포빅 담론은 후기 과잉남성적 개발주의시기로 들어서면서 아시아에서 준제국주의(subimeperial) 국가인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점들을 보여준다. 이 발제는, ‘폭력적이고 무능력한 무슬림 남성들과 악마적인 이슬람으로부터 한국 여성들 구해내기’라는 프레임을 쓰면서 몇 가지 연관된 실체적 효과를 산출해 내는 개신교우파의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한 담론에 대해 비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슬라모포빅 담론은 이주 무슬림 남성들과 결혼한 한국 여성들이 ‘타’남성들의 피해자이고, ‘이상적인’ 배우자인(즉, 가족부양자, 보호자, 그리고 일부일처제를 고수하는 충실한) 한국 남성들에 의해 구조되어야 한다는 남성 중심적 민족주의 시각을 생산해 낸다. 무슬림들에 대한 인종적 편견과 차별 및 소위 후진국에서 이주해온 남성들을 판단하는 데 쓰이는 이성애가부장적 규제들과 헤게모닉 남성성의 요소들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김나미 박사는..

 

스펠만대학교 종교철학과교수로 한국 개신교우파의 젠더정치학에 관해 많은 글을 썼고, 한국어로 쓴 글로는 〈한국 개신교 우파의 젠더화된(Gendered) 동성애 반대 운동〉(《말과활》 7호. 2015.3)이 있다. 최근 아시아에서의 미군국주의와 기독교의 관계를 분석한 책 Critical Theology against U.S. Militarism in Asia: Decolonization and Deimperialization(2015 출간 예정)의 공동편집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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