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과학] 생명의 기원, 아리스토텔레스, 바실, 그리고 어거스틴 (정대경)
생명의 기원, 아리스토텔레스, 바실, 그리고 어거스틴 정대경 (GTU Ph.D Candidate) 고대 원자론자들, 곧 ‘원자’라는 가장 지극히 작은 물질들과 그것들 사이의 충돌과 연합으로 이 모든 것들이 생겨났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의 생각을 그 유명한 고대의 아리스토텔레스는 싫어했다. 그들의 주장이 특정한 현상들을 설명하는데는 유용했지만, 생명체가 보여주는 경이로움, 즉 어머니의 뱃속의 태아가 지극히 작은 덩어리에서 신생아로 자라나고, 또한 어린 아이가 키가 자라고 몸도 커지는 듯한 현상들을 아무런 질서를 보여주지 못하는 원자들 사이의 충돌과 상호작용으로 설명하는 것이 가당치 않았기 때문이다. 적어도 아리스토텔레스는 ‘무엇인가가’ 그 원자들을 배열시키고 있다고 믿었다. 그래야만 생명체들이 보여주는 질서 ..
신앙과 과학
2017. 4. 11.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