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정보] 해체하라! (이상철)
해체하라! 이상철 (한백교회 담임목사 / 본지 편집 주간) 영화 속 세 가지 시선 홍상수 감독의 2013년 작품 는 주인공 선희(정유미)와 세 명의 남자 사이에서 일어난 이야기다. 그 세 명의 남자는 선희의 대학 시절 교수(김상중), 선배(정재영), 구 남친(이선균)이다. 영화로 미국 유학을 떠나기 위해 추천서를 부탁하러 학교로 간 선희는 추천서를 써 주기로 한 교수 동현(김상중)을 만나고, 옛 남친이자 갓 영화감독으로 입봉한 문수(이선균)와 역시 대학선배이자 영화감독인 재학(정재영)을 만난다. 선희는 세 명의 남자로부터 차례로 자신에 관한 각각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선희에 대한 이야기를 모은 것이 일텐데, 영화는 세 남자의 선희에 대한 각자의 내러티브를 종합하고 정리한 총..
신학비평
2017. 3. 16.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