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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특별기획강좌] 사진과 신학(강사 : 서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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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3시대 2020. 7. 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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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_ 2020. 7/20~8/10, 매주 월요일 4번

장소_ 해아서교(마포구 잔다리로 30. 해냄빌딩 3층)

수강료_ 6만원(강의시작 전 7/19까지 입금시 5만원, 입금계좌 KEB하나은행 376-910014-70604)

문의_ 02-363-9190 / 3era@daum.net

강사_ 서보명

시카고신학대학원 (Chicago Theological Seminary)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신학과 철학 그리고 문화이론 등의 강의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예술신학과 사진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저작으로는 <대학의 몰락>, <미국의 묵시록> 등이 있다.

 

 

강의소개_  사진과 신학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들을 사진과 사진이론의 역사에서 찾아내 살펴보고 현대 예술신학에서 사진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일상의 삶 속에서 맺는 사진과의 관계에 대한 의미를 찾는 작업도 할 예정이다.  

세부강좌_

1) 사진의 발명과 신학의 열망

19세기의 제일 중요한 발명이었던 사진은 어떻게 시작했을까? 그 역사를 이 강의에서는 화학과 기술의 발달이 아니라 더 오랜 역사를 가진 서구문명의 형이상학과 신학과의 관계 속에서 파악한다. 그리고 사진이 19세기에 선교와 식민주의의 도구 도구로 부각하는 과정도 들여다 본다. 

2) 사진과 죽음 그리고 신학

사진은 언제나 죽음을 연상시킨다. 이 강의에서는 사진에 대한 사유에서 빠지지 않는 죽음의 문제와 그것이 남기는 신학적인 과제를 살펴본다.  19세기 사진으로 죽은 사람의 영혼을 찍을 수 있다는 욕망의 역사에서 1970년대 Roland Barthes와 Susan Sontag의 저술 그리고 이청준의 소설에서까지 그 주제가 꾸준히 등장하는 모습을 확인한다.

3) 발터 벤야민과 <사진의 역사> 혹은 사진이 철학을 만났을 때.

사진에 관한 벤야민의 글을 시작으로 사진이 이론의 대상이 되어온 역사, 사진은 무엇인가?를 물어온 질문의 역사를 살펴본다.

4)사진으로 표현하는 신앙과 사진으로 하는 신학

사진이 예술신학의 중요한 부분이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사진을 신학의 도구로 있는 가능성, 그리고 지금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사진을 통해 신앙을 표현하고 있는 현상을 들여다 본다. 

 

강의에서 살펴볼 텍스트_

보먼트 뉴홀, <사진의 역사> 출판사: 열화당. 정진국 옮김

수전 손택, <사진에 관하여> 출판사: 이후. 이재원 옮김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출판사: 이후. 이재원 옮김

이청준, <시간의 문> 1982

롤랑 바르트, <카메라 루시다> 출판사: 열화당  조광회 외 옮김

발터 벤야민, “사진의 작은 역사.” <발터 벤야민, 사진에 대하여>에 수록.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에스터 레슬리 엮음. 김정아 옮김

 

강의신청하기_ forms.gle/zx1i4jN8pPYPiFT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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