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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7차 월례포럼] '민중'효과: 민중신학에서 민중 용어의 작용에 대한 연구(황용연)

소식/월례포럼

by 제3시대 2021. 1. 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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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차 월례포럼

'민중'효과

: 민중신학에서 민중 용어의 작용에 대한 연구

 

이번 제237차 월례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참가는 허용되지 않습니다만, 대신에 ZOOM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가 신청을 완료해주신 분들에게 ZOOM 접속 주소와 발제문을 미리 보내드립니다.

기획 취지

2021년 첫 월례포럼이자 제237차 월례포럼은 정확히 1년 만에 민중신학에 관한 논문으로 다시 돌아온 황용연 선생님을 발표자로 모시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합니다. 황용연 선생님은 작년 이맘 때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막 귀국하여 “소수자와 표준시민의 긴장관계를 바라보는 방법으로서의 민중, 그리고 신학”이라는 주제로 월례포럼에서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후로 지난 1년 동안 후속 연구를 성실히 진행하여 이제 “민중신학에서 민중 용어의 작용에 대한 연구”라는 글을 가지고 다시 월례포럼의 발표자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의 새 연구기회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 황용연 선생님과 함께 오늘날 민중신학 담론에서 민중이라는 용어가 수행하고 있는 ‘효과’에 대해 토론하고, 나아가 2021년 본 연구소의 활동 방향과 사업 계획에 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발표 제목‘민중’ 효과: 민중신학에서 민중 용어의 작용에 대한 연구

발표자 : 황용연 (본 연구소 연구기획위원장, GTU 민중신학과 탈식민주의 학제간 연구 과정 Ph.D)

발표 소개

민중신학의 중심 용어인 민중은 사회 운동과 비판 담론의 필요에 따라 용어의 의미에 대한 엄밀한 정의 없이 사용되어 온 경향이 있었다. 그런 와중에서도 민중 용어는 주로 특정한 집단 혹은 집단 간의 연합, 특히 사회 하층부에 위치한 집단이나 집단 간의 연합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되긴 했으나 그 이상 자세한 논의는 드물었다. 이번 발표에서는 민중 용어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시도한다기보다 위와 같이 사용되어 온 민중 용어가 민중신학 안에서 어떤 효과를 불러왔으며, 그 효과로 인해 민중신학 안에 어떤 담론이 성립하게 되었는지를 주로 탐색하고자 한다. 특히 민중신학의 특성이 당대의 비판적 사회 담론과 신학의 접합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러한 접합의 결과가 어떠한 작용으로 나타났는지도 탐색하고자 한다. 

 

일시_ 2021. 2. 3 수요일 오후 7:00

장소_ 해아서교(마포구 잔다리로 30. 해냄빌딩 3층)

참여형태_ ZOOM 온라인 30명(참가비 없음)

문의_ 02-363-9190 / 3era@daum.net

 

참가신청_ https://docs.google.com/forms/d/1G9Xl5bKa2QHAEEFNo2lfGgwELuJdWxA_okEsWOx4W8E/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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