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정보 : 고대 근동의 Sex & Sexuality 5] "알았다, 임신했다, 낳았다" (송민원)
가나안의 Sex & Sexuality – "알았다, 임신했다, 낳았다" 송민원(시카고 대학 고대근동학과 Ph.D. Candidate) 5. 가나안의 Sex & Sexuality – "알았다, 임신했다, 낳았다" 이제 성서의 배경이 되는 “젖과 꿀이 흐른다”는 가나안땅으로 가보겠습니다. 어릴 때 읽었던 만화로 된 성경에 사람들이 멧돼지만한 포도송이를 나무에 꿰어 들러매고 가는 장면으로 이 가나안 땅의 풍요로움이 묘사되었는데요, 그 이미지가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 있는 걸 보면 현대 유전공학도 이루어내지 못한 그 비옥함의 성과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하지만 좀 더 생각해 보면, 만약 이스라엘의 문화가 그러한 비옥함에 기반하여 형성되었다면,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창3:17)”..
신학비평
2016. 4. 18.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