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마당] 베드자다 못가의 사람들 (유승태)
베드자다 못가의 사람들 유승태 (본 연구소 상임연구원) … 그 병자가 대답하였다. "주님,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들어서 못에다가 넣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가는 동안에, 남들이 나보다 먼저 못에 들어갑니다." … ― 「요한복음」 5:1-9 중 오늘의 성서 본문에서는 38년간 베드자다 연못가에서 첫 번째로 물에 뛰어들 날만을 기다리던 한 병자가 예수를 만나 몸이 치유된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가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거라”라고 말하자, 그는 몸이 나았고 예수의 말대로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의 말은 그가 그토록 바라던 ‘몸의 회복’을 한순간에 가능하게 했습니다, 연못의 신비한 힘을 빌지 않고도 말입니다. 그런데 예수의 이 치유 사건은 뭔가 수수께끼 같은 면이 있습니다...
목회마당
2012. 10. 29.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