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의 눈 : '웰빙-우파'와 대형교회 13] 선교의 ‘웰빙-우파화’, 가능성과 한계 (김진호)
'웰빙-우파'와 대형교회, 열세번째 선교의 ‘웰빙-우파화’, 가능성과 한계 김진호 (본 연구소 연구실장) ‘공격적 해외선교’에 대한 낭만주의, 그 끝자락 1990년대 한국교회는 해외선교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그 이전까지 초고속으로 성장하던 한국개신교의 교세가 급작하게 꺾이기 시작한 상황에서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로 인해 우연히 발견된 ‘해외’라는 상상력은 역성장의 위기에 대한 새로운 출구로서 선택되었다. 그간 해외선교는 선교전문기관들이 교회와 불화하며 외롭게 이어가고 있었고, 교회는 거의 무관심했었다. 교단 선교국이 국제 기독교네트워크와 연대하여 극소수의 선교사를 파송한 것이 한국교회가 수행했던 해외선교의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한국선교연구원의 한국개신교의 세계선교 현황 자료(..
[연재] '웰빙-우파'와 대형교회 (김진호)
2017. 4. 26.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