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의 힘: 내 마음은 접경지대] ① Prologue-지구화시대, 황새들과 함께 살기 (정나진)
내 마음은 접경지대(Frontier Distirics)① Prologue - 지구화시대, 황새들과 함께 살기 정나진 ‘난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별히 ‘시리아’ 난민들에 관한 뉴스가 연일 언론매체에 등장하고 있다.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죽음 이후 일이다. 아일란의 죽음은 역사적 죽음이 되었다. 그후 유럽연합은 지지부진하던 ‘난민쿼터제(유럽연합 회원국의 인구와 경제력 등에 따라 난민을 강제로 할당하는 제도)’ 시행에 합의했고, 난민 추가 수용 불가 입장이었던 영국의 총리도 “시리아 유엔 캠프에 있는 난민 수천 명을 추가로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 개개인들의 관심 또한 높아졌다. 시민들은 난민 루트에 서서 “웰컴”이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환영하기도 하고 축구팀은 “Wir helfen..
시선의 힘
2015. 10. 3.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