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의 눈]『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를 말하다(이상철)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를 말하다 이상철 (한백교회 담임목사 / 본지 편집인) 1. 심원 안병무기념사업회에서 2018년 민중신학 강좌와 민중신학 도서출판 지원 사업을 결정하였고, 그 즈음 분도출판사에서 (가칭)이라는 제목으로 민중신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까지를 아우르는 서적출판에 대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출판기획위원회는 화석화된 민중신학이 아닌 현 재와 미래에도 유통 가능한 민중신학의 당대성을 드러내는 ‘오늘의 민중신학 총론’ 성격을 띤 책을 목 표로 2018년에 열리는 젊은 민중 신학자들의 월례포럼 강좌 (한국민중신학회 월레포럼, 제3시대 그리 스도교연구소 월례포럼)와 연동시켜 저술 작업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물을 여기게 담았습니다.우선 이 책의 외형적 특징은 카톨릭 계열의 분도출판사..
비평의 눈
2018. 11. 8.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