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취지

  서사공간은 단순히 등장인물의 외부에 존재하여 사건의 무대가 되는, 어떤 비어있는 틀과 같은 것이 아니다. 서사에서 공간은 인물과 사건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나가며 그 관계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서 서사가 공간을 어떻게 구성해 내는지 자세히 살펴보면, 그 서사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성서 서사공간의 분석을 위해, 지리학의 공간이론들이 유용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르페브르, 하비, 매시 등으로 이어지는 비판지리학이, 다른 한편으로는 인문지리학자 투안과 랠프의 현상학적 장소 이론이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르페브르의 공간생산 이론을 활용하여, 누가-행전이 서사공간을 어떻게 구성해내는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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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취지

_여성이 다양한 종류의 폭력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비율은 전세계적으로 4분의 1이다. 즉, 40명의 교회여성이 있다면 적어도 10명 이상이 폭력의 경험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인데. 많은 경우, “우리” 교회에서는 그 일을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본 연구는 기독교여성 중 가정폭력을 경험한 여성들과의 인터뷰와 그 해석을 통해, 1) 교회여성들은 자신에게 일어난 폭력의 경험을 어떻게 신앙의 눈으로 해석하는지 2) 교회는 그간 어떤 식으로 그녀들을 위로해주고 혹은 상처를 주었는지 이에 대한 목회신학적 대안을 제공하는 것과 3) 교회안에서 가정폭력의 관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목회자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가정폭력? 사회적으로 정말 만연하고 중요한 이슈이기는 하지만, 우리 교회에서는 일어나지 않아요?” 이제 “우리”교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한다.


강사 소개

_이화여대 기독교학과 학부, 대학원 졸업 후 미국 시카고 게렛 신학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이고, 이화여대, 연세대, 한신대에서 상담관련과목들을 가르친다. 저서로는 제임스 폴링과의 공저,Korean Resources for Pastoral Theology:Dance of Han, Jeong and Salim with James Poling (PickWick Publications, 20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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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안병무선생 18주기 추모기념행사


심원 안병무 선생 18주기를 기리는 토크 한마당에 선생님을 모십니다 


하늘도 땅도 공이다
 
공적인 것의 소멸, 그 시대적 추세에 반(反)하다


최근 우리사회는 강력한 민영화의 태풍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철도, 의료, 교육, 전기 등등, 이제까지 공공재였거나 공공재적 성격이 강했던 많은 것들이 그 공적 성격을 잃어버리고 사적인 이윤창출의 도구로 전환되고 있는 것입니다.

신자유주의적 지구화가 그러한 추세의 주범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자유주의적 추세에 순응적인 정부는 공적인 것의 사유화를 극적으로 악화시키는 주역입니다. 바로 오늘의 한국처럼 말입니다. 그 결과 우리사회는 최근 가장 빠르게 사회적 양극화와 격차화가 진행되는 사회의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스러운 현실에 직면해서 우리는 지난 1986년 안병무 선생의 글 〈하늘도 땅도 공(公)이다〉를 다시 주목하게 됩니다. 공적인 것은 끝끝내 공적인 것으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하느님의 창조 원리를 훼손하고, 그것을 사유화하려 했던 것에서 인간의 원초적 죄성을 해석했던 글입니다. 

이것은 선생이 이 글을 발표한 당대보다 오늘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 신학적 문제제기로 다가옵니다. 해서 본 기념사업회는 추모 18주기를 맞아 ‘하늘도 땅도 공이다’라는 주제로 토크 한마당을 열고자 합니다. 여기서는 오늘 우리 사회와 교회, 심지어 우리 자신의 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적인 것의 소멸 현상을 짚어보고, 그것에 대한 신학적 문제제기와 대안을 이야기하는 토크 한마당을 열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기조발제

최형묵(한국민중신학회 총무. 민중신학자)

패      널

김기석(청파감리교회 담임목사. 시인)
김응교(숙명여자대학교 국문과 교수)
백소영(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전 HK연구교수. 여성신학자)

진    행

김진호(심원안병무선생 기념사업회 학술위원장. 민중신학자)


일    시_ 2014년 10월 19일(일요일) 오후 3:00~5:00
장    소_ 향린교회 본당(3층)
문    의_ 김진호(010-3078-8208)


※ 토크 한마당 이후 저녁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    최 심원 안병무 선생 기념사업회

회장 조헌정(향린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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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취지_

이 글에서 질문할 사회적 영성의 위치는 세월호의 상흔과 그것을 잊기를 종용하는 욕망 사이의 어느 지점이다. 자극하지 않는다면 쉽게 망각으로 끌려가 버릴 그 불균형한 힘에 개입한다.  상흔과 망각. 그 두 힘의 대립을 나는 예수의 시신이 사라진 무덤 앞에서도 발견한다. 예수의 제자들은 스승을 배반하고, 죽어 가던 그를 유기하고, 제각기 살길을 찾아 떠났다. 그 날의 수치를 견디지 못해 서둘러 망각으로 도망치던 제자들을 제어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약했던 그들이 어떻게 망각을 멈추고 기억을 붙잡을 수 있었을까? 스승이 이미 떠난 자리에서 진리는 어떻게 잊혀 지지 않고 살아 남았으며. 어떻게 그 모래알과 같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퍼져 나갈 수 있었을까?  이 질문들을 사회적 영성이란 화두와 연결하며, 우리 시대의 빈무덤, 세월호의 기억을 지속하고 확장시킬 신학적 언어들을 재고해 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빈무덤 앞의 제자들처럼 혼란스럽고 수치스러운 우리들 또한, 그들이 예수에 관한 기억을 놓지 않았듯, 그날의 기억을 공동체의 기억으로 재구성하고 공감의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기를, 나는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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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취지

_사회적 고통이 전지구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종교적 다양성이 어디서나 나타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고통받는 이웃'과 '종교적 이웃'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연대하고자 하는 고통받는 이웃은 다양한 종교적 신앙을 가지고 있고, 대화하고자 하는 종교적 이웃은 사회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의 두 급진적 신학운동인 '해방신학'과 '종교다원주의신학'이 서로 대화하며 연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특히 다종교 사회이면서 사회적 고통이 극심한 한국에서는 종교간 대화(dialogue)와 종교 공동의 사회적 실천(diapraxis)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사회참여적 대화와 실천은 종교들의 창조적 상호변혁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불교-그리스도교 대화를 연구하며 참여하고 있는 발표자는 이번 포럼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참여불교' 운동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지혜와 수행--사회적/영적--을 함께 성찰해 보고자 합니다.

 

◦발표자 소개

_정경일은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원에서 종교간 대화와 조직신학을 연구했고, 참여불교와 해방신학을 비교연구한 논문(The Bodhi Tree and the Cross: A Buddhist-Christian Theology of Liberation)으로 학위(Ph.D.)를 받았습니다. 현재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평신도 신학자/대화학자(dialogian)로서 [민중신학회], [대화문화아카데미]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논문으로는 "Just-Peace: A Buddhist-Christian Path to Liberation," "Compassion and Confrontation: A Buddhist-Christian Response to a World of Suffering," "Blood and Benevolence: A Comparative Study of Buddhist and Christian Mysticism and Nonviolence," "Liberating Zen: A Christian Experience," "사랑의 십자가와 지혜의 보리수," "붓다의 땅에서 다시 만난 예수" 등이 있고, 역서로는 붓다 없이 나는 그리스도인일 수 없었다 (공역)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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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강신청하러 하기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신학아카데미 /향』 2014년 겨울-봄 강좌 강의


    성서를 발굴하다

    성경고고학인가 전설인가》 강독 모임

     

    • 강좌 취지_    

    고고학자 이스라엘 핑컬스타인과 고고학 저널리스트 닐 애셔 실버먼이 함께 쓴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The Bible Unearthed: Archeology's New Vision of Ancient Israel and the Origin of its Sacred Texts)는 고대 이스라엘의 기원과 형성에 관하여 국내에서 번역 출간된 책 가운데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가장 도전적인 논지를 담고 있는 문제작이다.

    1성서에서 가장 오래된 문서들의 저작 시기가 기원전 7세기 유다국의 요시아 왕 때였다는 것, 다윗-솔로몬이 유다 산간지역의 일개 군벌집단의 우두머리에 불과했다는 것, 그리고 이스라엘국이 시리아-팔레스티나의 소제국으로 군림했던 반면, 유다국은 상당기간 이스라엘에 예속상태에 있던 약소국이라는 것 등은 제1성서 학계의 수정가설을 접하지 못한 한국의 대다수 독자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이런 주장들이 이 책에서 독자들이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신선한 주장은 아니다. 세밀한 서술 하나하나에서 독자들은 고대이스라엘의 신앙을 새롭게 살피고 우리의 신앙을 재점검할 많은 중요한 기회들을 맞닥뜨릴 것이다.

    특히 독자들은 이 책에서 기독교 변증학으로 기울지 않는 성서 해석을 볼 수 있다.또한 이 책의 논지를 이끌고 있는 핵심 저자인 핑컬스타인이 유대인으로 텔아비브 대학 교수임에도 그의 주장이 이스라엘국의 지배적인 역사관에 치우치지 않고 많은 부분에서 도리어 비판적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은 학문적으로 철저하다.

    한데 수정가설을 주장하는 최근의 연구자들 가운데 핑컬스타인이 가장 충격적인 논지를 펴는 이는 아니다. 오히려 그의 주장은 수정가설 가운데 중립적인 편이다. 하여 독자들은 이 책에서 받은 도전이 신앙적 모험의 종착지가 아니라 출발지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지난 여름 강좌에서 함께 읽었던 로버트 쿠트의 초기 이스라엘 이해의 새로운 지평에 이어 수정가설의 최소주의 주장을 볼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 함께 읽을 책: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이스라엘 핑컬스타인, 닐 애셔 실버먼 지음, 오성환 옮김; 까치, 2002)

     책임도우미: 김진호(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참가비 : 1회당 5,000

     일정: 2014 02 18 ~ 04 08, 매주 화 pm. 7:30~10:00

     문의 및 신청 : 010-3078-8208 / 3era@daum.net


    • 강의일정


     

    날짜

    내용

    쪽수

    1

    02. 18

    프롤로그요시아 왕의 시대

    서론고고학과 성경

    01_ 족장들을 찾아서

    부록A_ 족장시대의 역사적 사실성에 관한 여러 이론

    11~64

     

    &

    371~377

    2

    02. 25

    02_ 출애굽은 실제 사건이었는가

    03_ 가나안 정복

    부록C_ 이스라엘 정복의 또 다른 이론들

    65~121

    &

    381~391

    3

    03. 04

    04_ 이스라엘인들은 누구였을까?

    05_ 황금시대의 기억일까?

    부록D_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관한 전통적인 고고학 연구결과가 틀린 이유

    133~178

    &

    392~396

    4

    03. 11

    06_ 하나의 국가하나의 민족하나의 국민(기원전 930~720)

    07_ 이스라엘의 잊혀진 최초의 왕국(기원전 884~842)

    181~234

    5

    03. 18

    08_ 제국의 그늘 속에서(기원전 842~720)

    235~267

    6

    03. 25

    09_ 유다의 변화(기원전 930~705)

    10_ 전쟁과 생존의 사이(기원전 705~639)

    부록E_ 고고학적인 기록상의 므낫세 시대 확인

    271~320

    &

    397~398

    7

    04. 01

    11_ 위대한 개혁(기원전 639~586)

    부록F_ 요시아 왕국의 영토는 얼마나 넓었는가?

    321~344 &

    399~406

    8

    04. 08

    12_ 추방과 귀환(기원전 586~440)

    에필로그성경시대 이스라엘의 미래

    부록G_ 예후드 주의 경계선

    345~369

    &

    40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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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04 1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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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um 지도]
    카페카멜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184-11번지
    02-365-1701
    모바일웹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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