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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읽기 : 기생충] <기생충>이 내게는 종교영화인 이유(이상철)

    2019.08.07 by 제3시대

  • [영화읽기] 기생충(권오윤)

    2019.07.19 by 제3시대

  • [영화읽기 : Another Child] 미처 어른이 되지 못한, 혹은 아직도 어른이 아닌 <미성년 (김윤석, 2019)>

    2019.07.01 by 제3시대

  • [영화읽기] 플라스틱만 보면 떠오르는 ‘죽음’… 이 비극의 정체는(권오윤)

    2019.05.15 by 제3시대

  • [영화읽기 : Faces places]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예술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바르다 & 제이알, 2017)"(이희승)

    2019.04.26 by 제3시대

  • [영화읽기] 여성 중심 서사 돋보인 ‘캡틴 마블’, 흥행하는 이유가 있다.(권오윤)

    2019.03.13 by 제3시대

  • [영화읽기 : Toni Erdmann] 두개의 시간이 충돌하면서 멈춰 선 속도계 < 토니 에드만 (마렌 아데, 2016)>(이희승)

    2019.02.21 by 제3시대

  • [영화읽기] 드넓은 인터넷 세상 모험, 변하지 않는 가치를 보여주다(권오윤)

    2019.01.10 by 제3시대

[영화읽기 : 기생충] <기생충>이 내게는 종교영화인 이유(이상철)

이 내게는 종교영화인 이유 : 텍스트 읽기의 전복성과 '종교적인 것'에 관한 에세이 이상철 (한백교회 담임목사 / 본지 편집주간) 프롤로그: 渡河法(물을 건너는 방법)에 관한 두 가지 오래 된 기억 출애굽과정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을 두 번 건넌다. 하나는 출애굽의 시작을 알리는 홍해를 건너는 장면이고, 다른 하나는 출애굽의 마침표라 할 수 있는 요단강을 건너는 대목이다. 양자 사이 차이점은 뭘까? 전자는 모세의 기적으로 홍해가 갈라진 후에 물을 건넜다는 것이고, 후자는 아직 요단강이 마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본인들의 발을 물로 내밀었다는 점이다. 종교적 아이콘(Icon)들, 이미지(Image)들은 구도자와 절대자 사이 공간을 메우는 부피를 지닌 덩어리가 아닐까 싶다. 그런 표징들을 바라보면..

영화 읽기 2019. 8. 7. 16:01

[영화읽기] 기생충(권오윤)

기생충 권오윤* 봉준호 감독은 두 번째 연출작 (2003)이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흥행에도 성공했고 뒤이어 만든 (2006)로 천만 관객을 달성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이 된 지 오래됐습니다. 저는 그 이후에도 봉준호 감독의 더 좋은 작품들이 나오길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이어지는 연출작들은 그런 기대에 못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2009)에서는 설정에 담고자 한 의미들이 영화의 내러티브 및 장르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충돌하는 가운데 영화가 뒤뚱거렸고, (2013)는 설정에 담은 의미와 별개로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단순한 내러티브가 극의 긴장감과 흥미를 떨어뜨렸습니다.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2017) 같은 경우는 더 심해져서 주제 의식과 설정은 어느 정도 평가해줄 만하지만 뻔한 이야기와 정해..

영화 읽기 2019. 7. 19. 18:59

[영화읽기 : Another Child] 미처 어른이 되지 못한, 혹은 아직도 어른이 아닌 <미성년 (김윤석, 2019)>

[영화읽기 : Another Child] 미처 어른이 되지 못한, 혹은 아직도 어른이 아닌 이희승 배우 김윤석은 남성의 시각, 남성의 세계, 남성의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는 한국 영화 중에서도 특별히 견고하게 남성 중심적 세계관을 담보하는 인물들을 연기해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나 에서 보여준 세련되고 도회적 범죄자, 와 의 원초적 남성성과 야수적 권력욕을 가진 악인, , , , , 의 거칠지만 속깊고 정의로운 형사, , , 에서 연기한 다양한 모습의 부성. 그래서인지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에 대한 일종의 선입관이 있었음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저기서 호평이 나온 후에야 찾아 보게 된 그의 연출 데뷔작 에서, 뜻밖에 이전의 어느 영화에서도 보여 준 적 없는 비전형적 남성상을 연기하고, 스케일은..

영화 읽기 2019. 7. 1. 14:07

[영화읽기] 플라스틱만 보면 떠오르는 ‘죽음’… 이 비극의 정체는(권오윤)

플라스틱만 보면 떠오르는 ‘죽음’… 이 비극의 정체는 권오윤* 북태평양 하와이 제도에서 가까운 미드웨이섬은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국의 전초 기지로서, '미드웨이 해전'의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에는 수십만 마리의 알바트로스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섬 곳곳에는 플라스틱 병뚜껑, 깨진 플라스틱 조각, 그물 뭉치 등이 뒤섞인 조그만 더미가 놓여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것은 플라스틱을 잔뜩 먹고 죽은 새들의 유해입니다. 새들의 몸은 썩고 뼈대 뿐이지만, 뱃속의 플라스틱은 그대로 남은 것이죠. 왜 이 새들은 하필이면 먹이도 아닌 플라스틱으로 배를 채우게 된 것일까요? 왜 이렇게 죽을 정도로 많이 먹게 된 것일까요? 공공 예술 프로젝트 영화는 미드웨이섬의 환경과 알바트로스의 생태를 장기간에 걸쳐 카메라에 담..

영화 읽기 2019. 5. 15. 17:07

[영화읽기 : Faces places]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예술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바르다 & 제이알, 2017)"(이희승)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예술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바르다 & 제이알, 2017)" 이희승 지난 3월 29일, 65년의 긴 영화 만들기 여정을 마치고, 90세의 아녜스 바르다 감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프렌치 뉴웨이브의 대모’라 불리던 아녜스 바르다의 예술세계는 짧은 지면을 통해 다 소개할 수 없을 만큼 다채롭습니다. 그녀의 창작활동은 사진으로 시작해, 기존 내러티브 영화의 문법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형식과 감각으로 빚어낸 극영화, 일상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늘 새로움을 길어 내는 다큐멘타리, 비디오 아트와 설치미술을 접목하는 전시 예술까지, 이미지와 소리로 담아 낼 수 있는 세상의 너비와 진실의 깊이를 향한 지치지 않는 탐험의 연속이었습니다. 여성 영화감독이라는 타이틀이 존재하지도 않았던 1..

영화 읽기 2019. 4. 26. 18:29

[영화읽기] 여성 중심 서사 돋보인 ‘캡틴 마블’, 흥행하는 이유가 있다.(권오윤)

여성 중심 서사 돋보인 ‘캡틴 마블’, 흥행하는 이유가 있다 권오윤 슈퍼 히어로라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일련의 ‘맨’들입니다. 중년 이상의 관객에겐 슈퍼맨과 배트맨이, 그보다 어린 세대에게는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이 제일 먼저 떠오르겠죠. 그밖에도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남성 슈퍼 히어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슈퍼 히어로라고 하면 딱히 생각이 잘 안 납니다. 원더우먼 한 명이 달랑 떠오르고, 좀 더 기억을 더듬어야 마블의 슈퍼 히어로 영화에 나왔던 블랙 위도우나 스칼렛 위치, 시리즈의 진 그레이 정도가 생각납니다. 슈퍼 히어로의 이런 심각한 성비 불균형은 슈퍼 히어로 장르가 탄생한 2차 대전 시기 미국 코믹스의 주 독자층이 남자 어린이나 10대 소년, 군인이었다는 점에서 그 ..

영화 읽기 2019. 3. 13. 13:03

[영화읽기 : Toni Erdmann] 두개의 시간이 충돌하면서 멈춰 선 속도계 < 토니 에드만 (마렌 아데, 2016)>(이희승)

두개의 시간이 충돌하면서 멈춰 선 속도계 이희승* 2016년, 독일의 여성감독 마렌 아데의 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예고편을 찾아 보고는 그만 두었죠. 할일이 많이 줄어든 심심한 아버지, 할일에 치어 죽을 것 같은 바쁜 딸. 이들의 소원해진 부녀 관계가 극적으로 회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다소 식상한 가족 드라마 정도가 아닐까 싶어서였습니다. 각종 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휩쓸었다는 소식에도 별로 꿈쩍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본 독일 출신의 동료에게 영화가 어땠냐고 묻자, ‘느리고 길었다’고 냉정하게 평가하는 걸 듣고는 더더욱 찾아 볼 생각이 없었죠. 그리고 2년이 훌쩍. 남반구에 이민와서 사는 여느 가정이 다 그렇듯, 연말은 가혹한 북반구의 겨울을 뒤..

영화 읽기 2019. 2. 21. 09:52

[영화읽기] 드넓은 인터넷 세상 모험, 변하지 않는 가치를 보여주다(권오윤)

드넓은 인터넷 세상 모험, 변하지 않는 가치를 보여주다 권오윤 우리 일상은 이제 인터넷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은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를 통해 단순히 정보를 주고 받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도구가 되었으니까요. 무슨 일을 하든 인터넷이 끼어들게 되어 있습니다.전작 에서 만나 단짝이 된 아케이드 오락실 게임 캐릭터 랄프와 바넬로피 역시 인터넷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바넬로피가 나오는 게임 ‘슈가 러시’의 운전대가 불의의 사고로 파손되고, 인터넷에서 비싼 돈을 주어야만 운전대를 구할 수 있게 되자, 오락실 주인아저씨가 기계 자체를 없애 버리기로 했기 때문이죠. 랄프와 바넬로피는 '슈가 러시'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인터넷에 직접 뛰어듭니다. (사진 저..

영화 읽기 2019. 1. 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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