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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세이] 집 (도홍찬)

    2016.04.18 by 제3시대

  • [시평] '스팸(spam) 사회' (김신식)

    2009.12.03 by 제3시대

[사진에세이] 집 (도홍찬)

40일 동안 쉼 없이 물어 날랐다. 인공의 도시에서 살아야 한다. 인간과 더불어. 여기가 내 집이다. 진흙으로 바람을 막고 서까래를 올려 허허둥실 우리집이로다. 눈바람 깃을 여미고 털들도 모았다. 새로운 생명을 부화해야 한다. 높다란 도심 인큐베이터. 우리 집이다. 생존과 번식의 업보 속으로 만물은 허허로이 순환한다. 그런데 사라졌다.인간의 전망을 위해서베이고 상처입고 무너졌다. 연둣빛 희망은 주저리 주저리땅을 헤매고 있다. 도홍찬 作 (본 연구소 회원, 한백교회 교인)

사진에세이 2016. 4. 18. 11:10

[시평] '스팸(spam) 사회' (김신식)

'스팸(spam) 사회' 김신식 (《당대비평》간사) 우리는 ‘언어-에너지’의 과다 분비를 통해 많은 상처를 안고 산다. 나는 이러한 상처의 누적이 만연한 오늘날의 사회를 ‘스팸(spam) 사회’로 명명하려 한다. 하루에 2~30개씩 쌓이는 스팸 메일. 우리는 이 메일의 운명을 안다. 예견된 폐기의 운명 말이다. 2~3초의 순간에 폐기의 미래를 빗겨나기 위해 애쓰는 ‘스팸’ 생산자들의 ‘친절’ 전략은 고도화되어 가지만, 그럴수록 가깝게 다가오는 남모를 깊은 고독과 지속되는 실망감. 그것은 곧 시각의 피로감을 유발한다. 우리는 이런 피로감을 일찌감치 예방하기 위해, ‘외면’이라는 전략을 선택한다. 길거리에서 불과 몇 십 센티미터 간격을 두고 내 손에 쥐어지는 전단지들. 그 전단지를 개인의 손에 쥐어주어야 자..

시평 2009. 12. 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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