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정보] 성서와 나 : 계시, 이성, 고전, 참여와 종말(이해청)
성서와 나 : 계시, 이성, 고전, 참여와 종말 이해청 (성공회대 박사과정 / 탈식민성서해석학) 보십시오. 지금이야말로 구원의 날입니다. 프롤로그 역사적 예수와 관련해 한때 예수를 신화적 인물로 간주하기도 했던 웰스는 위에 인용된 고린도 후서 6장 2절을 설명하면서 왜 바울은 지상의 예수 시기가 아닌 자기의 시기를 구원의 날로 선포하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다시 말해, 예수가 지상의 인물로 존재했다면 구원의 날은 바울이 선포하고 돌아다니는 지금이 아니라 갈릴리의 어느 한 때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여러 가지로 주석을 달고 해명을 할 수 있겠지만 바울은 왜 과거의 어느 한 때가 아니라 자신이 선포하고 있는 바로 그 순간을 구원의 날로 선포했는가 하는 의문은 풀리지 않는다. 이뿐이랴. 바울은 자기가..
신학비평
2018. 5. 30.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