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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의 힘] 동물들과 아이들에겐 국경이 없다 (유경종)

    2016.01.22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절룩거리네 루저들의 주제가 (유경종)

    2015.11.16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마음의 우묵함에 관하여 (유경종)

    2015.09.14 by 제3시대

  • [특집: 오늘, '욥'을 묻다] 욥을 읽으며 떠올려본 몇 가지 기억들 (유경종)

    2010.02.10 by 제3시대

[시선의 힘] 동물들과 아이들에겐 국경이 없다 (유경종)

동물들과 아이들에겐 국경이 없다 유경종(본 연구소 회원) 얼마 전 한 도서관 사서로부터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행사 홍보 기사를 써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동물과 관련한 글을 쓰는 재일한국인 3세 작가가 도서관을 찾아와 강연을 한다는 것이었다. 자료로 모아 건네준 책들은 무척 흥미로웠다. 몇권의 논픽션과 동화책을 하룻밤동안 다 읽은 다음 나름 정성을 들여 행사를 알리는 기사를 썼다. 그리고는 강의가 있는 날 도서관으로 가서 직접 작가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이 이야기는 교토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세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심강만의 이야기다. 동시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동물과 관련된 주목할만한 논픽션과 동화를 쓰고 있는 작가 김황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둘은 55세로 나이도 같고 키도 같다. 다만 아저씨..

시선의 힘 2016. 1. 22. 10:49

[시선의 힘] 절룩거리네 루저들의 주제가 (유경종)

절룩거리네 루저들의 주제가 유경종(본 연구소 회원) 한동안 '루저'란 말이 유행했었다. 비슷한 뜻을 품은 단어의 선배격인 '잉여'니 '낙오자'니 따위들에 비해 한결 가벼우면서도, 시니컬하고 자조적인 뉘앙스를 모자라지 않게 담은 단어. 누군가를 손가락질하고픈 이들은 물론, 스스로를 향한 자학이 필요한 젊은 친구들에게도 자주 이용되었던 것 같다. 루저란 말이 유행하던 시절, 문득 돌아보니 루저는 바로 나였다. 이런 덴장... 짧은 가방끈, 보잘것 없는 경제력, 미혼 등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그렇긴 해도 크게 개의치 않고 나름 명랑하고 뻔뻔하게 세상을 살자고 다짐했었다. 읽고 싶은 책 읽고, 걷고 싶으면 훌쩍 나서고, 듣고 싶은 강의(예를 들면 탈향강좌 같은 명강의!)도 부지런히 들으러 다니면서 재밌게 지내..

시선의 힘 2015. 11. 16. 15:16

[시선의 힘] 마음의 우묵함에 관하여 (유경종)

마음의 우묵함에 관하여 유경종 (본 연구소 회원) 어릴적에 시골에 있는 친척집에 놀러 가면 또래가 비슷한 사촌형제들이 우리 형제를 반겨주었다. 우리들의 놀이터는 마을 뒤편의 돌산이었다. 오래전부터 마을 사람들이 돌을 캐 간 흔적들이 널려 있는 돌산은 조금은 위험했지만 재밋거리가 가득한 산 속 본부였다. 돌산 한 구석에는 작은 돌샘이 있었다. 바위가 깨진 틈새로 촉촉한 습기가 배어들고, 그 물기가 바위 아래의 우묵한 자리에 고여 들어 만들어진, 작은 돌절구만한 샘이었다. 물은 맑고 깨끗했다.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아이들 몇몇이 놀다가 마른 목을 축이기에는 그만이었다. 돌샘가 비밀장소에 숨겨놓은 작은 쪽박으로 서너 바가지 떠서 돌려 마시면 물은 금새 바닥을 드러냈다. 물이 다시 고이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시선의 힘 2015. 9. 14. 19:39

[특집: 오늘, '욥'을 묻다] 욥을 읽으며 떠올려본 몇 가지 기억들 (유경종)

욥을 읽으며 떠올려본 몇 가지 기억들 유경종 (본 연구소 회원) * 장면 1. 1985년 겨울 교회 청년 중에 대학 연극반에서 활동하던 누나가 한 분 있었다. 교육 환경이 열악하기 그지없던 경기도 변두리 교회 안에서 거의 유일하게 패기있고 세련된 대학생의 기풍을 보여주며 동생들의 동경을 받던 선배였는데, 그 누님께서 어느날인가 방학을 맞아 심심해하는 내 또래의 중등부 친구들을 모으더니 연극을 한 편 만들자고 꼬드기는게 아닌가. 당시만 해도 교회를 들락거리며 뭔가를 꾸미는 일이 제일 재밌었던 시절인지라 우리들은 두 말 없이 누나의 제안에 따르기로 했다. 누나가 들고 온 작품은 이었다. 제목은 심플했지만 내용은 심각해서 욥의 고통과 좌절, 그리고 친구들과의 치열한 논쟁을 진지하게 그려낸 연극이었다. 누나가 ..

특집 2010. 2. 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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