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예수가 사랑한 남자] 교회가 소외된 사람들의 잔치마당으로 변하는 그날을 바라며 (김창락)
출판기념회(2011.6.7) 인사말 교회가 소외된 사람들의 잔치마당으로 변하는 그날을 바라며 김창락 (본 연구소 소장) 1. 우리는 저마다 자기의 눈에 자기도 모르게 해석학적 색안경이 끼워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우리에게 충격적으로 깨우쳐줄 책이 이렇게 이른 시기에 우리말로 번역, 출간된 것을 다 함께 기뻐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자축하고 서로 격려하는 의미로 큰 박수를 칩시다. 2.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나고 20세기 후반기에 들어와서 세계 각 곳에서 갖 가지 해방운동들이 잇달아 일어났습니다. 이에 호응하여 갖 가지 급진적 신학사상들이 등장했습니다. 1950년대와 60년대에는 남미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자기들이 당하는 격심한 경제적 불의로부터 해방하려는..
특집
2011. 6. 16.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