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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09 여름 탈/향 일반강좌 - 죽음과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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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3시대 2009. 6. 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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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여름 신학아카데미 탈/향 - 일반강좌>

죽음과 내세

■ 강사_ 이찬수

■ 개강_ 2009년 7월 7일 ~ 8월 10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정각

장소_ 한백교회 (5호선 서대문역 1번출구, 우체국 신한은행 사이 골목 50m)

수강료_ 6강 6만원 (수강신청 ☎ 02-363-9190,
yminjung@chol.com)

■ 강의개요_

죽음이란 무엇이며 죽고 나면 어떻게 될까. 이른바 ‘존엄사’가 사회적 논의 주제가 되어가면서 죽음 및 내세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동안 진지한 학문적 탐구의 대상에서 제외되어왔던 죽음 및 내세의 문제를 다양한 종교 전통의 언어와 세계관을 중심으로, 그리고 역사적 차원을 중시하며 정리해본다.

■ 강의내용_
1. 유대교의 죽음 및 내세관 - 내세에 무관심하다가 다양하게 분화해간 고대 유대인의 내세관을 역사적 차원에서 정리한다
2. 그리스도교의 다양한 죽음 및 내세관 - 그리스도교적 내세관은 단일한가? 그리스도교 내세관의 다양성을 성서 및 교부들의 내세관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3. 한국인의 죽음 및 내세관, 무교와 유교의 경우 - 한국인은 전통적으로 어떤 죽음 및 내세관을 지니고 있었는지, 무교 및 유교적 세계관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4. 한국 그리스도인의 내세관 - 한국 그리스도교인 고유의 죽음관이 있는지 유교 및 무교적 죽음관과 비교하며 고찰한다
5. 불교적 죽음 및 내세관 - 불교적 내세관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 고대 인도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6.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내세관, 조화는 가능한가 - 일회적 세계관과 윤회적 세계관은 어떻게 조화되어야 하는지,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내세관의 조화를 도모한다

■ 교재_
1. 이찬수, <죽고 나면 어떻게 될까>(가편집교재)

■ 참고문헌_
1. 존 바우커, <세계 종교로 보는 죽음의 의미>, 박규태 외 옮김, 청년사, 2005.
2. 조흥윤, <한국종교문화론>(동문선, 2002)
3. 가지 노부유키, <침묵의 종교, 유교>(경당, 2002)

■ 강사소개(이찬수)_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불교학과 신학으로 두 번의 석사과정을 마친 뒤, 같은 곳 신학분야에서 불교와 그리스도교를 비교하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부터 강남대학교에 교수로 재직하다가, 불상 앞에 절했다는 이유로 2006년 재임용을 거부당했다. 그 뒤 감신대, 성공회대, 이화여대, 한신대, 원광대 등에서 강의를 계속해오고 있고, 2008년 8월까지는 1년간 일본 코세이가쿠린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종교간 대화와 조화의 문화를 진작시키려는 취지로 설립된 종교문화연구원 원장 및 대화문화아카데미 연구위원, 한국죽음학회 연구이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종교들을 중심으로 한국인의 죽음관 및 내세관의 정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작업의 일환으로 <인간은 신의 암호>, <종교신학의 이해>, <종교로 세계 읽기>, <불교와 그리스도교, 깊이에서 만나다>, <생각나야 생각하지- 사유, 주체, 관계, 그리고 종교> 등을 썼고, <하느님은 많은 이름을 가졌다>, <화엄철학>, <불교와 그리스도교를 잇다>, <지옥의 역사>, <절대 그 이후> 등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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