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말] 웹진 <제3시대> 제175호 : 또래문화와 학폭, 과거를 책임진다는 것
웹진 제175호 : 또래문화와 학폭, 과거를 책임진다는 것 웹진 175호는 ‘또래문화와 학폭, 과거를 책임진다는 것’을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특히 학폭을 피해자와 가해자 개인의 문제로 다루는 것을 넘어 사회구조로 시선을 던져보고자 했습니다. 「학원폭력, '우리'는 책임을 질 수는 있는 걸까요」(황용연)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학폭의 폭로-사과-퇴출 현상과 관련하여, ‘과거를 책임진다는 것’이 과연 ‘사회적 차원’에서 가능한 일인지 성찰합니다. 그리고 학폭에 개입하지 않을 수 있는 ‘인성 자본’의 계급 문제를 짚어봅니다.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회복적 정의 접근과 평화의 교육학」(서정기, 김상혁)은 1995년 학교 폭력이 처음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된 이후로 학폭에 대한 국가의 접근 방식이 ..
여는 말
2021. 4. 27.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