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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소개] 우리신학 8호 (우리신학연구소 | 2009)

새책 소개

by 제3시대 2009. 7. 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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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소개


『우리신학』2009년 통권 8호

펴낸곳 : 우리신학연구소
출간일 : 2009-07
정   가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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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호에서는 특집으로 2008년 10월 15일에 아시아신학연대센터(CATS)가 진행했던 종교간 열린 토론회의 결과를 담았습니다. 당시 주제는 “지금 여기, 구원은 어떻게?: 종교다원시대 구원의 의미”였지만 열린 토론회 안에서는 종교간 대화의 문제가 주로 다뤄졌습니다. 아시아의 시선으로 신학 활동을 하는 베트남계 미국인 피터 C. 판 신부, 가톨릭 정양모 신부, 불교 도법 스님, 개신교 이현주 목사가 함께 대화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사목조사컨설팅센터(PRCC)에서는 2000년대 이후 발표된 한국 천주교회 각 교구 연두사목교서를 분석하여, 교구장 사목교서가 형식적인 발표가 아니라 신자들에게 의미를 주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2008년에 아홉 차례 진행된 달맞이 나눔 ‘평상’의 이야기 중에서는 문화학을 공부하고 있는 엄기호 연구위원이 사람에 대한 감각을 상실시키는 신자유주의 문제를 성찰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시대를 성찰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우리시대’에서는 2000년대 이후 점점 체감되는 교회의 보수화를 화두로 삼았습니다. 2008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촛불의 의미를 통해 한국 가톨릭교회의 보수화의 현실과 대안을 짚어보는 한상봉 연구위원의 글을 실었고, 김진호 목사의 글을 통해 보수적인 개신교 대형교회가 형성한 ‘사회적 착함’이라는 미학의 문제점을 짚어봅니다.

번역글은 신자유주의 시대에 다시 보는 해방신학을 주제로 다룬 인도의 안토니 칼리아트 신부의 긴 글을 부분부분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서평은 초기 그리스도교 사회를 분석한 ≪초기 그리스도교 사회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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