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하여(채수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하여 채수일 (한신대학교 신학과 | 교수) 1. 이스라엘은 작년 12월 27일 가자 지구에 대한 이른바 ‘캐스트 레드’ 작전을 개시, 지금까지 1천여 차례 이상의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공습으로 주요 시설 대부분이 파괴된 것은 물론, 침공 20일 째를 맞은 1월 15일, 1,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이 희생당했다. 이스라엘은 수백 톤의 폭탄을 퍼부은 것은 물론 각종 신무기들을 실험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3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희생되었다. 부상자도 5,000명 이상에 이르고 있다. 파괴된 가옥 4천 채 등 피해액은 최소 14억 달러에 이른다. 탱크를 앞세운 지상군의 투입과 시가전은 앞으로 더 많은 사상자를 낼 것이 분명하다. 여성과 어린이들의 희생은 물론, 부상자를 치료할..
시평
2009. 2. 2.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