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제3시대>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웹진 <제3시대>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웹진 <제3시대> (1229)
    • 여는 말 (3)
    • 시평 (138)
    • 시선의 힘 (223)
    • 목회마당 (88)
    • 민중신학 다시 읽기 (3)
    • 프로그램 리뷰 (3)
    • From.3era (1)
    • 소식 (217)
      • 월례포럼 (91)
    • 특집 (14)
    • 비평의 눈 (100)
    • 신학비평 (164)
    • 페미&퀴어 (41)
    • 영화 읽기 (62)
    • 신앙과 과학 (14)
    • 사진에세이 (64)
    • 제3시대 갤러리 (4)
    • [연재] '웰빙-우파'와 대형교회 (김진호) (11)
    • 안병무학교-민중신학아카데미 (6)
    • 팟캐스트 제삼시대 (11)
    • 연구소의 책 (23)
    • 새책 소개 (39)

검색 레이어

웹진 <제3시대>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노숙자

  • [사진에세이] Made in border (자우녕)

    2018.06.14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사회 기행 (신창하)

    2010.01.11 by 제3시대

[사진에세이] Made in border (자우녕)

Made in Border 가방 비닐봉지 술병 헨드폰 헤드셋 라이터 햇빛 벤취 헨드폰 소리 담배 한 숨 응시 배회 1유로10센트 커피 비르켄스트라스 유고슬라비아 연금생활 40년전 시민권 공장 터번 시멘스 공장동료 한국인 한국인의 자녀 태권도장 뉴욕 독일제자2명 상패들 빈 공원 아주 작은 술병 비닐 안 음식 자전거 따듯한 스푸 일회용 플라스틱 그릇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 비닐봉투 알콜릭 집시 폴란드 63세 터름스트라스 지하철 계단 알콜릭 2명 여성 고성 지하철 의자 가방 속 술병 손에 든 술병 에스오에스 지하철 소음 꽃 집 지하 두 부류의 이방인이 베를린의 모아빗 거리를 채우고 있다. 독일의 대표기업 지멘스의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과 그들의 가족들. 그리고 또 다른 이방인들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 그들은 프..

사진에세이 2018. 6. 14. 11:31

[시선의 힘] 사회 기행 (신창하)

사회 기행 신창하 (이우고 1학년) 아침 일곱 시, 열일곱 살의 소년이 납작하고 더러운 이불 위에 죽은 듯 누워 있었다. 피곤에 전 소년이 잠자리에 든 후 한 번도 뒤척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불은 처음 몸을 덮었을 적 모습 그대로였고, 소년의 머리맡에는 어젯밤 벗어놓은 옷이 허물처럼 널브러져 있었다. 누구라도 가까이 다가가 소년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더라면 분명 마음이 무거워졌을 것이다. 여드름이 좀 나 있긴 하지만 아직 앳된 그 얼굴은 참으로 안되어 보였다. 소년의 입은 한 일자로 굳게 닫혀 있었고, 미간은 악몽을 꾸는 듯 수시로 경련했다. 소년은 자면서도 고문을 당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냉기가 도는 소년의 방은 싸구려 여인숙이나 창고마냥 황량했다. 이 방은 이 집의 유일한 방이었고, 그가 이 방을 ..

시선의 힘 2010. 1. 11. 18:42

추가 정보

인기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웹진 <제3시대>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