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219차 월례포럼] 민중교회 운동의 공공성(公共性)과 오늘의 사회적경제(유승태)
포럼개요민중교회 운동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점차 두드러지던 1970년대 수도권 빈민과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생활공동체 운동으로 시작됐다. 사회적 약자와 억압받는 이들의 편에 서고자 했던 민중교회 운동은 하느님 나라, 즉 공(公)의 질서를 ‘공(共)’의 실천을 통해 실현하고자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죄=공(公)의 사유화’라는 명제로 요약할 수 있는 1세대 민중신학자 안병무 정치윤리 사상을 사회적경제 운동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민중교회 운동 안에서 드러나는 공(公)과 공(共)의 길항관계가 오늘날의 사회적경제 운동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다. 강사 : 유승태(본 연구소 연구위원)일시 : 2019.1.14.(월) 오후 7:30장소 : 한백교회 안병무홀(서대문역 1번출구)후원..
소식/월례포럼
2019. 1. 5.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