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제3시대>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웹진 <제3시대>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웹진 <제3시대> (1229)
    • 여는 말 (3)
    • 시평 (138)
    • 시선의 힘 (223)
    • 목회마당 (88)
    • 민중신학 다시 읽기 (3)
    • 프로그램 리뷰 (3)
    • From.3era (1)
    • 소식 (217)
      • 월례포럼 (91)
    • 특집 (14)
    • 비평의 눈 (100)
    • 신학비평 (164)
    • 페미&퀴어 (41)
    • 영화 읽기 (62)
    • 신앙과 과학 (14)
    • 사진에세이 (64)
    • 제3시대 갤러리 (4)
    • [연재] '웰빙-우파'와 대형교회 (김진호) (11)
    • 안병무학교-민중신학아카데미 (6)
    • 팟캐스트 제삼시대 (11)
    • 연구소의 책 (23)
    • 새책 소개 (39)

검색 레이어

웹진 <제3시대>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이주노동자

  • [비평의 눈] 이주여성도 함께 "미투" (조영관)

    2018.03.28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피부색이 다르다고(조영관)

    2017.11.02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4차 산업혁명 시대 '우울한 노동자' (조영관)

    2017.06.28 by 제3시대

  • [시평] 그들은 ‘좋은 피’인가 (김진호)

    2009.11.05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부평역에서.. (김현숙)

    2009.08.24 by 제3시대

[비평의 눈] 이주여성도 함께 "미투" (조영관)

이주여성도 함께 "미투" 조영관(이주민센터 친구 상근변호사) 오랫동안 감추어졌던 여성에 대한 폭력의 역사가 진실의 햇빛 아래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상처받은 피해자의 목소리가 또 다른 피해자의 목소리와 이어지며 부서지지 않을 것 같던 견고한 장벽을 조금씩 흔들고 있다. 모든 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권력 관계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 오랜 시간 동안 뿌리내렸던 가부장제와 남성 중심적인 권력구조가 가해자에게 압도적인 권력을 주었고, 피해자인 여성에게는 침묵을 강요해왔다. 지금 드러나는 수많은 폭력이 오랫동안 은폐된 가장 큰 이유다.같은 이유에서 침묵을 강요당하는 피해자가 여기에도 있다. 한국에 머무는 많은 이주여성이다. 얼마 전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실시한 ‘이주여성 농..

비평의 눈 2018. 3. 28. 14:27

[시선의 힘] 피부색이 다르다고(조영관)

피부색이 다르다고 조영관(이주민센터 친구 상근변호사) 피부색이 다르다고 일하다 다친 상처에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하는 말이 다르다고 작은 휴대전화 화면 속 가족들과 나누는 이야기에 그리움이 묻어나지 않는 것도 아니다. 한국보다 못사는 나라에서 왔다고 땀 흘려 일하고 난 뒤 느끼는 바람의 싱그러움을 모르지 않는다. 월급날이면 괜히 마음 한쪽 두둑해져 친구들에게 호기롭게 술이라도 한 잔 사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다. 만나보면 대부분 특별할 것 없는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들이다. 아니, 우리나라에서 일하려면 피부색이 다르면 아픔을 느끼지 못해야 한다. 지난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다 다칠 확률이 내국인보다 6배 높았다. 문진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

시선의 힘 2017. 11. 2. 18:05

[시선의 힘] 4차 산업혁명 시대 '우울한 노동자' (조영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울한 노동자' 조영관(이주민센터 친구 상근변호사) ㄱ은 프로그래머다. 스마트폰 게임을 만드는 일을 한다. 어제도 새벽에 퇴근했는데 잠시 눈을 붙이고 다시 새벽에 회사로 출근했다.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데다가 이번주는 징검다리 휴일이 많아 하루 15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매달려 있어야 한다. 이른바 ‘전투모드’. 그러다 보면 집이 회사인지, 회사가 집인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빨갛게 충혈된 눈을 비비며 달력에 빨갛게 표시된 오늘 날짜를 본다. 근로자의날. 막내디자이너가 근로자의날에 회사가 쉬는지 팀장에게 물었다. 팀장은 딱딱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우리는 그런 거 없어.” ㄴ은 베트남에서 온 이주노동자다. 휴대폰 부품을 만드는 작은 공장에서 일한다. 한 달에도 여러 새로운 ..

시선의 힘 2017. 6. 28. 16:31

[시평] 그들은 ‘좋은 피’인가 (김진호)

그들은 ‘좋은 피’인가 - ‘미누’의 추방을 결정한 체제를 비판한다 김진호 (본 연구소 연구실장) 레오 카락스(Leos Carax) 를 좋아하다 보니 그의 영화 제목이 익숙하다. 얼마 전 레오의 영화를 표절해서 ‘나쁜 피’라는 제목의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좋은 피’를 표제로 잡았다. 연작의 글로 기획된 것이 전혀 아니지만, 굳이 말하자면, 전자가 ‘권력의 의도하지 않은 자기 복제’를 말하고 있다면, 이번에는 ‘박탈의 의도하지 않은 복제’를 말하고 있다. 말한 것처럼 이 두 편은 아무런 관계를 연상하지 않고 쓴 것이지만, 양자 사이에는 아비와 자식 사이의 불온한 연계성이 가정되고 있는 것이다. 요컨대 아비를 증오하거나 거부하고, 혹은 무관심하고자 했는데, 어느새 아비의 길과 자식의 길이 겹치는..

시평 2009. 11. 5. 21:00

[시선의 힘] 부평역에서.. (김현숙)

부평역에서 김현숙 (Ecole supérieure des beaux-arts de Marseille에서 비디오아트 전공) 부평역... 풍경 / 09년8월1일 작업일지 조선족 이주노동자인 그녀는 부평에 산다. 나의 첫 부평 나들이는 그녀와 만나기 위해서다. 부평역, 어지럽다. 형형색색의 간판, 어울리지 않는 간판글씨, 상품, 색깔, 사람 ......... 그 모두는 나의 시선을 초대하느라 경쟁 중이다. 어지럼증에 빠진 나는 어느 것도 볼 수 없다. 허우적대며 부평역 밖으로 나왔다. 저녁 햇살이 그녀를 비추고 있다. 하지만 그녀 또한 보이지 않는다. 부평역의 자본주의는 점점 시력을 앗아간다. 사진 안과 밖을 넘나드는 글자들, 늘어지기도 하고 뛰어 쓰기도 제멋대로다. 부평역의 풍경이 이 글자들의 모습 같다. ..

시선의 힘 2009. 8. 24. 02:05

추가 정보

인기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웹진 <제3시대>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