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의 눈 : '웰빙-우파'와 대형교회 10] '아버지학교'의 '귀족 아빠' 되기 (김진호)
'웰빙-우파'와 대형교회, 열번째 '아버지학교'의 '귀족 아빠' 되기자기계발의 시대 아버지의 귀환 프로젝트 김진호 (본 연구소 연구실장) 지난 글에서 신자유주의적 자기계발의 시대에 개신교 대형교회의 대안교육 운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공의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는 기독교적 공부법을 찾아 여러 묘수들이 등장했다. 다니엘학습법은 그런 묘수의 하나로 매우 성공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런 교사 주도적인 공부법이 아닌 대안적 방식은 없는가, 그런 노골적인 성공지상주의 아닌 품위 있는 방식은 없는가, ......, 이런 고민들을 담아 등장한 것이 일부 대형교회들에서 대두한 ‘귀족교육형 대안학교운동’이다. 이곳에선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공부가 강조되고, 대학입학에 모든 것이 집중된 입시형 공부만이 아닌 인간화 ..
[연재] '웰빙-우파'와 대형교회 (김진호)
2017. 2. 15.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