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정보]인터컬처럴한 시각으로 개신교의 뿌리를 읽다(김진호)
인터컬처럴한 시각으로 개신교의 뿌리를 읽다 김진호(본 연구소 연구기획위원장) 토착문화에 적대적인 근본주의적 담론을 실어 나른 도교적 문화혼합주의적 양식, 그 사이에서 억압된 체험의 종교성으로 읽어낸 성서 읽기 변찬린의 《성경의 원리, 상・중・하》와 《요한계시록 신해》(한국신학연구소) 1900년대 평안도의 개신교 성장사에서 가장 주목할 두 곳이 있다. 평양과 선천이다. 두 곳 다 미국 북장로회 선교국의 영향권 아래 있었고, 특히 미국 중북부 지역의, 아시아 선교에 유난히 힘을 실었던 기독교계 대학들에 많이 기대면서 놀라울 만큼 포교에 성공했다. 기독교 포교가 본격화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기독교인의 수가 인구가 1%에 불과할 만큼 미미한 상황에서 이 지역들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릴 만큼 역대급의 성..
신학비평
2019. 5. 15.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