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173차 월례포럼] 사랑, 지혜를 만나다 - 한 그리스도인의 참여불교 탐구 (정경일)
◦포럼 취지 _사회적 고통이 전지구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종교적 다양성이 어디서나 나타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고통받는 이웃'과 '종교적 이웃'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연대하고자 하는 고통받는 이웃은 다양한 종교적 신앙을 가지고 있고, 대화하고자 하는 종교적 이웃은 사회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의 두 급진적 신학운동인 '해방신학'과 '종교다원주의신학'이 서로 대화하며 연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특히 다종교 사회이면서 사회적 고통이 극심한 한국에서는 종교간 대화(dialogue)와 종교 공동의 사회적 실천(diapraxis)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사회참여적 대화와 실천은 종교들의 창조적 상호변혁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
소식/월례포럼
2014. 4. 16.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