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 최선과 최악 사이 (김창락)
최선과 최악 사이 - 인간중심적인, 너무나 인간중심적인 김창락 (본 연구소 소장) 인간없는 세상_임옥상“사람이 산다는 것이 벌인가?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악인가? 아니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죄인가? 인간도 축생에 다름 아니어늘.... 미안하다 용서라 잘 가라” 1. 헤겔은 인간의 역사 발전 과정을 인간 자유의 신장(伸張) 과정으로 보았습니다. 즉 오직 한 사람만이 자유를 누리던 군주독재 체제가 소수의 사람이 자유를 누리는 귀족정치체제로 바뀌고 귀족정치체제가 많은 사람이 자유를 누리는 민주정치체제로 바뀌었다고 보았습니다. 1789년의 불란서 혁명은 왕과 귀족계급이 독점한 권력을 일반시민도 정치적 권리에 참여할 자유를 안겨주었습니다. 불란서혁명은 시민들이 자기네의 권리를 쟁취하는 이른바 시민혁..
시평
2011. 2. 23.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