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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 [시평] 사과하는 일도 비대칭적이다(김진호)

    2019.09.20 by 제3시대

  • [시평] 막말의 기원은? (김진호)

    2019.07.01 by 제3시대

  • [신학정보]인터컬처럴한 시각으로 개신교의 뿌리를 읽다(김진호)

    2019.05.15 by 제3시대

  • [시평] 가해자의 ‘표현의 자유’, 불가능해야 한다(김진호)

    2019.04.26 by 제3시대

  • [시평] 3.1운동의 기억과 극우의 실패(김진호)

    2019.03.13 by 제3시대

  • [연구소의 책] 가장 많이 알고 있음에도 가장 숙고되지 못한 ‘십계’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김진호 외)

    2019.01.30 by 제3시대

  • [신학정보] 사회적 고통의 관점에서 민중을 이해한다는 것(정용택)

    2018.12.20 by 제3시대

  • [비평의 눈] ‘우리’는 민중신학에 무엇을 ‘기대’하는 것일까요(황용연)

    2018.11.28 by 제3시대

[시평] 사과하는 일도 비대칭적이다(김진호)

사과하는 일도 비대칭적이다 40대 후반의 ㄱ씨는 이제 뉴스를 보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도 슬금슬금 휴대폰을 쳐다본다. 돌아가는 얘기가 궁금하기도 했고, 사람들과 얘기할 때 혼자 뒤처지기 싫어서다. 하루 만에 모든 매체에 도배하다시피 떠돌던 얘기가 이튿날 허구에 가까운 것으로 내팽개쳐지는 일이 거의 매일 일어난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이 스펙터클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잠시라도 이른바 ‘조국뉴스’에서 눈을 떼면 시대에 뒤떨어져 버린다. 게다가 세상이 뒤엎어질 듯 불타오르던 뉴스에 불이 꺼진 뒤 되짚어보면 별것도 아닌데 흥분한 일이 허다하다. 그는 수치스러웠다고 말했다. 청소년 시절 포르노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그 마음 같다고 했다. 찝찝함이 씻겨지지 않는데, 그 잔상이 마음속에서 끊임없..

시평 2019. 9. 20. 21:52

[시평] 막말의 기원은? (김진호)

막말의 기원은? “그 목사는 왜 그렇게 말했대요?” 요즘 어디 가나 듣는 얘기다. 그만큼 전광훈 목사의 막말이 주는 임팩트가 컸다. 하지만 잘 알려진 것처럼 그의 막말은 새삼스럽지 않다. 그는 도처에서 굉장히 강한 막말들을 쏟아내 왔다. 지금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회장의 말이니 다를 수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 역시 잘 알려진 것처럼 지금의 한기총은 예전과는 다르다. 1989년 창립한 한기총은 처음부터 한국개신교와 한국사회를 단순 이분법적 이념논쟁으로 몰아가면서 성장했는데, 그 미친 존재감이 드러난 것은 2000년대 이후다. 참여정부가 들어선 직후부터 대규모 친미집회를 주도하면서 여론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매체들에서 기사 수가 급증해 그때까지 한국개신교를 대표했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

시평 2019. 7. 1. 14:09

[신학정보]인터컬처럴한 시각으로 개신교의 뿌리를 읽다(김진호)

인터컬처럴한 시각으로 개신교의 뿌리를 읽다 김진호(본 연구소 연구기획위원장) 토착문화에 적대적인 근본주의적 담론을 실어 나른 도교적 문화혼합주의적 양식, 그 사이에서 억압된 체험의 종교성으로 읽어낸 성서 읽기 변찬린의 《성경의 원리, 상・중・하》와 《요한계시록 신해》(한국신학연구소) 1900년대 평안도의 개신교 성장사에서 가장 주목할 두 곳이 있다. 평양과 선천이다. 두 곳 다 미국 북장로회 선교국의 영향권 아래 있었고, 특히 미국 중북부 지역의, 아시아 선교에 유난히 힘을 실었던 기독교계 대학들에 많이 기대면서 놀라울 만큼 포교에 성공했다. 기독교 포교가 본격화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기독교인의 수가 인구가 1%에 불과할 만큼 미미한 상황에서 이 지역들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릴 만큼 역대급의 성..

신학비평 2019. 5. 15. 17:14

[시평] 가해자의 ‘표현의 자유’, 불가능해야 한다(김진호)

가해자의 '표현의 자유', 불가능해야 한다 김진호(본 연구소 연구기획위원장) 몇 년 전 프랑스의 풍자 전문 시사지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테러사건이 벌어졌을 때 세계의 많은 이들은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테러리즘에 분노했다. 권위주의적 통치세력의 언론통제와 근원적으로 다르지 않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전 세계의 많은 언론들이 이 테러에 대해 비판을 가했고 한국의 무수한 언론들도 이런 기조의 외신을 그대로 받아 비슷한 논조의 기사들을 쏟아냈다. 또 프랑스인들을 포함한 서구의 많은 이들, 그리고 한국사회의 많은 시민들이 ‘내가 샤를리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테러에 대한 분노가 세계를 결속시킨 것 같았다. 그런데 테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던 문제의 만화 컷을 보면서 적지 않은 이들이 혼란..

시평 2019. 4. 26. 19:04

[시평] 3.1운동의 기억과 극우의 실패(김진호)

3.1운동의 기억과 극우의 실패 김진호 (본 연구소 연구기획위원장) 탑골공원 뒷길 까페에 앉아 창밖을 몇시간째 바라본다. 태극기를 든 긴 행렬이 지나가고, 그 방향과 같거나 다르게 움직이는 행인들이 태극기를 손에 쥐고 수없이 오간다. 낯설다. ‘태극기집회’에서 흔히 보았던 이들과는 다른 풍모의 사람들이 적잖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세상이 달라졌나? 당혹감이 머릿속을 스쳤다. 서둘러 까페를 나와 그 대열에 다가가보았다. 이상하다. 과장된 비장함도, ‘증오’를 부추기는 구호도, 시끄럽게 내지르는 고함도 없다. 조곤조곤 정담을 나누며 걷는다. 그들에게 물을 것도 없다. ‘태극기부대’는 분명 아니다. 물론 그 길에는 ‘태극기부대’의 일원이었을 법한 이들도 있다. 까페의 내 옆자리로 찾아들어온 네명의 노인들이 그..

시평 2019. 3. 13. 13:27

[연구소의 책] 가장 많이 알고 있음에도 가장 숙고되지 못한 ‘십계’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김진호 외)

가장 많이 알고 있음에도 가장 숙고되지 못한 ‘십계’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개신교 신자든 가톨릭 신자든 혹은 비신자나 타종교인이든 십계명에 대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많은 교회가 십계명 암기를 신자됨의 통과의례로 삼고 있고 많은 이가 십계를 익숙하게 받아들이고는 있지만, 그리스도인들조차 ‘십계’를 깊게 사유하고 성찰의 소재로 삼는 일은 매우 낯설다. 이 책은 십계에 대한 이런저런 오해와 해석을 뛰어넘고 오늘날 우리 사회의 맥락을 투과하여 십계를 새롭게 읽어보고자 한다. 이 책은 세 단체가 연합하여 열린 공동 강좌 ‘지금 여기로 걸어나온 십계’를 시작으로 기획되었다. 세 단체는 신앙인아카데미, 우리신학연구소(가톨릭),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기독교)인데, 개신교 단체와 가톨릭 단체가 함..

연구소의 책 2019. 1. 30. 12:17

[신학정보] 사회적 고통의 관점에서 민중을 이해한다는 것(정용택)

사회적 고통의 관점에서 민중을 이해한다는 것 정용택(본 연구소 상임연구원)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분도출판사, 2018)에 수록된 글(「왜 고통이 중요하며, 왜 고통이 문제인가?」)의 제목을 지을 때 필자가 염두에 두었던 영어 단어는 ‘matter’였다. 그 단어가 고통을 설명하는 데 매우 유용한 단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matter는 ‘중요하다’, ‘문제(되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 동시에 ‘물질’이라는 뜻도 지니고 있는데, 그 글에서도 바로 그 세 가지 차원에서 고통을 설명하고자 했던 것이다. 우선, 민중신학에서 고통은 세계를 이해하는 준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모든 민중신학자들은 고통을 신과 인간이 함께 겪고 있는 반복적인 사건이라는 견지에서 파악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민..

신학비평 2018. 12. 20. 11:35

[비평의 눈] ‘우리’는 민중신학에 무엇을 ‘기대’하는 것일까요(황용연)

‘우리’는 민중신학에 무엇을 ‘기대’하는 것일까요 황용연(Graduate Theological Union Interdiscipilinary Studies 박사과정(민중신학과 탈식민주의) 박사후보생, 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객원연구원) 이상철 목사님과 김진호 목사님.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를 내기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책이 그냥 청탁된 원고들의 모음이 아니라 근 1년간의 연속 심포지엄의 결실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수고가 더더욱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수고하신 책을 그 책 중에 언급되는 “민중신학 제3세대”의 일원이라고 자임하는 입장에서 읽다 보니까 뿌듯함과 아울러 뭔가 생각이 뭉게뭉게 피어 오르는 게 있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려 볼까 합니다. 필자의 일원이라면 이런 글을 쓰기보다는 기..

비평의 눈 2018. 11. 2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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