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마당] 두번째 숨 - 영화 도쿄소나타를 본 뒤 (손성호)
두번째 숨 - 영화 도쿄소나타를 본 뒤 - 손성호 (밀알교회 목사)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너희에게 평안이 있으라.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시고 또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으라” (요한복음 20:19-20) 힘든 교우들이 많다. 가장 많은 이유는 물질적인 어려움이고, 그 다음 이유는 직장생활이다. 덧붙이면 자녀걱정인데, 그 또한 물질적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종종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비밀스레 건네지는 교우들의 고민과 기도제목은 솔직히 ‘노골적(?)’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적어놓는 ‘목회 노트’속 하나님은 풍요의 신이며, 수호신이고, 가끔 두려운 분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설교강단은 한층..
목회마당
2009. 5. 7.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