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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103호

  • [신학정보] 무신론자의 믿음: Post Human, Post Religion 시대의 믿음에 관하여(이상철)

    2017.03.01 by 제3시대

  • [비평의 눈 : 근대에 대항하는 도구로서의 이상 단편소설 2] 식민지 조선 근대에 대한 이상의 인식 (신윤주)

    2017.03.01 by 제3시대

  • [페미&퀴어] 이별의 이유 (유하림)

    2017.03.01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 아주 아카데믹하지 않아서 더욱 아카데믹한 단상 8] 아무 의미 없는 나 (김정원)

    2017.03.01 by 제3시대

  • [목회마당] 감사의 이유가 사라진 곳에서 (김윤동)

    2017.03.01 by 제3시대

  • [사진에세이 : 환경그림책 시리즈] 소금밭 1 (자우녕)

    2017.03.01 by 제3시대

  • [사진에세이] 막 (오종희)

    2017.03.01 by 제3시대

[신학정보] 무신론자의 믿음: Post Human, Post Religion 시대의 믿음에 관하여(이상철)

무신론자의 믿음: Post Human, Post Religion 시대의 믿음에 관하여 이상철 (한백교회 담임목사 / 본지 편집인) Science and Religion 필자는 2014년 여름, 10년간의 시카고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미국유학을 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인상은 각 분야에서 Interdisciplinary Study(한국말로는 학제간 연구, 융복합 등으로 번역되는)가 상식처럼 보편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미국 학계는 시대적 요청, 자본의 논리, 학문의 발전 등 갖가지 이유를 들이대면서 온갖 경계를 넘나들며 학제간 연구에 매진하고 있었고, 그 결과 놀라운 성과물들이 학교로, 도서관으로, 그리고 시장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었다. 비교적 보수적인 신학분야도 이러한 시대적 요청으로부터 자유롭지 못..

신학비평 2017. 3. 1. 17:39

[비평의 눈 : 근대에 대항하는 도구로서의 이상 단편소설 2] 식민지 조선 근대에 대한 이상의 인식 (신윤주)

근대에 대항하는 도구로서의 이상 단편소설(2) : 식민지 조선 근대에 대한 이상의 인식 신윤주* 촌과 들은 마치 白晝의 슬픈 점괘에 서버린 채 굳어버린 畵幅이다. 昏睡와 같은 문명의 魔術에 드디어 꾸벅꾸벅 조는 것일까. 이 촌에 행복 있으라. 명백한 담론으로 등장한 적은 없었지만 문인들은 1930년대에 이르러 대중사회 속에서 문학의 자리에 관해 고민해야 했다. 이즈음 독자층은 비약적으로 확대되어 있었고, 문학 작품 뿐 아니라 다양한 잡문을 생산해야 하는 ‘문필가’의 위치를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문인들은 고급과 저급, 문학과 비문학 등의 층위를 벗어나 다양한 텍스트를 통해 일군의 고급독자가 아닌 최소한의 문자해독력만을 가진, 취미와 인식에 있어서도 상대적으로 저급한 수준의 대중을 상대해야 했다. 이상이 수..

비평의 눈 2017. 3. 1. 17:39

[페미&퀴어] 이별의 이유 (유하림)

이별의 이유 유하림* 6개월 정도 만난 애인은 어쩐지 나를 답답하게 만든다. 그에게 귀엽고, 착하고, 애교많고, 철없고, 왈가닥인 나는 진지하고, 예민하고, 거칠고, 폭력적일 수 없었다. 함께 영화를 보러 가서 시작 전에 나오는 광고를 보고 있었다.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은 여자가 엉덩이를 쭉 내민 자세의 운동을 하는 장면이 광고내내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더 저렴하게 이용하자!’ 같은 카피가 나왔다. 광고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내가 본 것은 한 여자의 몸매와 그것을 통한 섹스어필이었다. 화가 나서 “아니, 저게 무슨 광고야.” 하고 투덜댔다. “통신사 광고지.” “그걸 내가 몰라서 물어?” 내가 어떤 의미로 말한지 뻔히 알면서도 눈치 없는 답을 하는 그에게 쏘아댔다. “왜 ..

페미&퀴어 2017. 3. 1. 17:39

[시선의 힘 : 아주 아카데믹하지 않아서 더욱 아카데믹한 단상 8] 아무 의미 없는 나 (김정원)

아무 의미 없는 나 김정원* Andrew Wyeth, Christina's World, 1948 고개는 빳빳이, 보폭은 넓게, 표정은 당차게. 나는 지금 런던의 번화가를 걷고 있다. 부는 바람에 보라색 스카프가 흐느적댄다. 스카프가 날아갈까 신경 쓰이지만, 일단은 자연스럽게 걸어야 한다. 이미 몇 번이고 왔던 길이라 헤매지 않을 것이다. 왁자지껄한 사람들 틈바구니를 지나가더라도 주눅들 필요가 없다. 저 모퉁이만 돌면 익숙한 곳이고, 거기에 가면 나도 하하, 호호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좀 전의 그 거리보다 익숙한 곳, 학교의 건물이 보이자 나는 안도하며 3층 교실로 향한다. 계단마다 서 있는 조각상들은 그야말로 유럽풍이다. 현대적 조형물은 간데 없고, 중세풍의 것들만 진열 돼 있다. 게시..

시선의 힘 2017. 3. 1. 17:39

[목회마당] 감사의 이유가 사라진 곳에서 (김윤동)

감사의 이유가 사라진 곳에서 김윤동 (본 연구소 행정연구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17~18, 개역개정) 감사, 영광, 기쁨 찬양과 같은 송영의 언어는 기독교 신앙 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언어입니다. 이런 언어들은 그 무게로만 따지자면 사랑이라는 단어와 더불어 그리스도교 신앙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과도 같은 언어이지요. 감사와 찬양, 기쁨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그 분을 향한 무한한 긍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송영의 언어는 존재론으로는 하나님이 ‘신’으로서..

목회마당 2017. 3. 1. 17:38

[사진에세이 : 환경그림책 시리즈] 소금밭 1 (자우녕)

환경그림책 시리즈 II 「소금밭」1 1990년대 후반부터 건설되기 시작한 시화호 방조제는 대부도를 육지와 연결하면서 어촌민에게 교통의 편리함을 제공하였습니다. 하지만 바지락의 보고였던 갯벌이 말할 수 없이 훼손되었고 식생들도 변하였습니다. 섬 아이들은 사라졌고 노인들만 남았습니다. 이제 80이 넘은 노인들의 여생도 그리 많이 남아있진 않지요. 바야흐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환경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 섬의 기억을 간직한 연장자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섬 노인의 인생사는 오롯이 대부도의 역사이며 한국 근대사의 축소판이기 때문입니다. 환경을 기반으로 기획된 「환경그림책 시리즈」는 시간에 대한 사유와 상상력을 함께 전달하고자 합니다...

사진에세이 2017. 3. 1. 17:34

[사진에세이] 막 (오종희)

막 오종희(본 연구소 회원, 한백교회 교인) 그 곳이 공사 중임을, 그 곳에 분명한 소유주가 존재함을 알리는 가림막은 추상화된 도시 공간을 걷는 거리산책자를 더더욱 둔감하게 만든다. 2017년 질곡진 한국 현대사의 축도인 용산은 자본의 논리가 숨고르는 공간마다 중성의 흰 가림막을 세운다. 벤야민에게 도시 공간은 여러 시대의 시간 층이 얽혀 있는 곳이듯이 용산에 거주하는 내게도 그 곳은 개인의 감각과 집단의 역사가 중성화를 거부하고 흰 '막' 위에 쓰여지는 곳이다. 그리하여 무언가가 완공되면 이내 사라질 막 위에, 그 임의의 면적에 기억과 시간을 소환한다. ⓒ 웹진

사진에세이 2017. 3. 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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