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의 힘] 동물들과 아이들에겐 국경이 없다 (유경종)
동물들과 아이들에겐 국경이 없다 유경종(본 연구소 회원) 얼마 전 한 도서관 사서로부터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행사 홍보 기사를 써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동물과 관련한 글을 쓰는 재일한국인 3세 작가가 도서관을 찾아와 강연을 한다는 것이었다. 자료로 모아 건네준 책들은 무척 흥미로웠다. 몇권의 논픽션과 동화책을 하룻밤동안 다 읽은 다음 나름 정성을 들여 행사를 알리는 기사를 썼다. 그리고는 강의가 있는 날 도서관으로 가서 직접 작가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이 이야기는 교토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세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심강만의 이야기다. 동시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동물과 관련된 주목할만한 논픽션과 동화를 쓰고 있는 작가 김황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둘은 55세로 나이도 같고 키도 같다. 다만 아저씨..
시선의 힘
2016. 1. 22.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