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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범섭

  • [시선의 힘] 어른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읽기와 쓰기 훈련(심범섭)

    2018.07.25 by 제3시대

  • [비평의 눈] 남의 고통을 좀 더 잘 이해하려면 2(심범섭)

    2018.05.10 by 제3시대

  • [비평의 눈] 외면해선 안 되는 불편한 진실 (심범섭)

    2018.03.14 by 제3시대

  • [비평의 눈] 남의 고통을 좀 더 잘 이해하려면 1(심범섭)

    2018.01.15 by 제3시대

  • [비평의 눈]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2 (심범섭)

    2017.10.11 by 제3시대

  • [비평의 눈]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심범섭)

    2017.08.16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기(심범섭)

    2017.06.14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젖과 꿀이 흐르는 독서모임 (심범섭)

    2017.02.15 by 제3시대

[시선의 힘] 어른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읽기와 쓰기 훈련(심범섭)

어른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읽기와 쓰기 훈련 심범섭* 영어를 잘 하면 좋다는 말을 우리는 자주 듣는다. 우리 사회에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 쓰는 시간과 노력과 돈의 양은 엄청나다. 영어가 세계에서 가장 힘센 언어이고 온 세계와 교통하면서 살아야 하는 세상이므로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영어만 잘 한다고 국제적으로 잘 소통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까? 전혀 아니다. 영어로 전달할 실속있는 정보와 생각이 나에게 있어야만 한다. 더불어 상황에 맞는 소통의 기술과 지혜도 갖추어야 한다. 이런 원리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소통을 생각해 보아도 금방 알 수 있다.한국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소통의 문제는 기본 언어구사능력을 넘어선 차원에서 발생한다. 상식(배경지식), 상상력, 예의(배려심..

시선의 힘 2018. 7. 25. 14:40

[비평의 눈] 남의 고통을 좀 더 잘 이해하려면 2(심범섭)

남의 고통을 좀 더 잘 이해하려면 2 심범섭* 지지난 번, 곧 1월 초에 이 웹진에 실은 글에서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는 방식 세 가지(체험적, 상상적, 설명적 이해)를 이야기하면서 다음 글에서는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데 실패하는 일상적인 경우들을 몇 가지 이야기하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그 다음 글에서 미투 운동이라는 시의성 강한 주제를 다루느라 (비록 고통 문제를 이야기하기는 했지만) 처음의 계획을 따르지 않았다. 이번 글에서는 이 계획을 실행하여, 우리 삶에서 흔히 일어나는, 타인의 고통을 잘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가운데 세 가지를 들어 이야기하고 싶다. 1. 잘 난 사람을 잘 대하자 도올 김용옥이 에 연재했던 시평을 모아 1990년에 출간한 책 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실려있다. 유학을 ..

비평의 눈 2018. 5. 10. 11:30

[비평의 눈] 외면해선 안 되는 불편한 진실 (심범섭)

외면해선 안 되는 불편한 진실 심범섭* 신약성서 마태복음에 나오는 산상수훈에서 예수는 이런 말을 한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7장 6절). 개와 돼지는 왜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나는 마음에 느끼는 심한 불편(당황)을 달리 해소할 수 없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곧 자신의 기대에 어긋나거나 자신이 감당(소화)할 수 없는 것을 마주쳤을 때에 느끼는 불편을 성숙한 방식으로 해결할 능력이 없어 이를 폭력적으로 표현하고 마는 것이다.영국 작가 프레드릭 포사이드(Frederick Forsyth)가 에 바탕하여 쓴 일종의 속편 소설 에 이러한 이야기가 나온다. 주..

비평의 눈 2018. 3. 14. 16:03

[비평의 눈] 남의 고통을 좀 더 잘 이해하려면 1(심범섭)

남의 고통을 좀 더 잘 이해하려면 1 심범섭*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1802-1885)의 대표작 에 잠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한 나이 든 독신 여성이 있다. 쟝 발쟝이 운영하는 공장의 여성 작업장을 감독하는 이 여인에 대해 소설의 화자는 이렇게 말한다. “참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확고하고 공정하고 강직하며, 무엇을 주는 사랑으로 가득하지만 이해하고 용서하는 사랑은 그만큼 지니지 못했다.” 위고는 주기, 이해, 용서를 사랑의 종류, 또는 사랑이 구현되는 방식으로 보았다. 그리고 위고의 이 말에는 이 사람이 이해하고 용서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는 판단이 들어있다. 독자들도 이 사람을 답답하고 고집스러운 사람으로 얼른 판단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가운데 이 세 가지 덕목에 모두 부요로운 사람이 ..

비평의 눈 2018. 1. 15. 17:55

[비평의 눈]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2 (심범섭)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2 심범섭* 들어가는 말 지난 번 글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나오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라는 구절을 나름대로 해석하면서, 이때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이번 글에서 마저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더 구체적으로 말해 “노래”라는 표현에 담을 수 있는 의미 전달 및 통합의 뜻과 “나한테 주어진 길을 / 걸어가야겠다”라는 표현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했다. 본문 먼저 의미 전달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의미’라는 말에는 적어도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모든 단어에는 의미가 있다”라는 말에서처럼 그 내용이 무엇이든 어떤 ‘뜻’이라는 뜻이며, 다른 하나는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말할 때처럼 ‘가치’, ‘목적’과 상통하는 뜻이다. 노래에는 언어로..

비평의 눈 2017. 10. 11. 15:11

[비평의 눈]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심범섭)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심범섭* 지난 번 글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의 한 행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이번 글에서는 이 행 앞에 나오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라는 수식어구와 (해당 문장과 함께 시에서 화자의 미래에 대한 다짐을 나타내는) 바로 다음 문장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 걸어가야겠다”라는 문장을 이야기하겠다고 말씀드렸었다. 그런데 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두 구절에 대한 글을 두 번에 나누어 싣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의 해석 일부를 말씀드리고 싶다. 먼저 “별을 노래하는 마음”에서 “별”에 어떤 뜻을 부여할 수 있을까? 김응교는 그의 책 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때 ‘별을 노래하는 ..

비평의 눈 2017. 8. 16. 13:22

[시선의 힘]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기(심범섭)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기 심범섭* 스물 두 해 전 군대 시절 어느날 한 동무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는 죽음을 탐구하는 철학자가 되겠다고 말했었다. 그래서 그 무렵 자신에게 “검은 옷을 입은 철학자”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젊고도 젊은 그 시절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그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리고 사실 나는 이 결심을 금방 잊어먹고 오랫동안 죽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죽음이 나에게 사색과 배움의 가장 큰 주제가 되었다. 직접적인 이유는 가까운 분이 작고하신 일이지만 아마 그 동안 살아오면서 죽음을 더 많이 보고 들으면서, 또 내 몸의 노화를 느끼면서 나도 모르게 관심이 점차 자라왔으리라고도 생각한다. 몇 달 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대지서점에 갔을 때 사장님한테 죽음에 ..

시선의 힘 2017. 6. 14. 07:40

[시선의 힘] 젖과 꿀이 흐르는 독서모임 (심범섭)

젖과 꿀이 흐르는 독서모임 심범섭* 독서모임이라는 세계에 내가 본격적으로 들어선 것은 2013년 가을이다. 어썸피플(Awesome People)이라는 모임에서 주최하는 독서모임에 나가기 시작했다. 작년부터는 다른 독서모임에도 나가보고 또 내가 직접 모임을 주최해보기도 하면서, 지난 3년 남짓되는 시간 동안 꾸준히 독서모임 경험을 쌓게 되었다. 정확한 통계수치는 손안에 없지만 젊은 직장인이 참여하는 독서모임이 지난 3년 사이에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분명하다고 본다. 대한민국에서 왜 젊은 사회인들이 독서모임에 더 관심을 보이는지 궁금해하면서, 또 독서모임의 좋은 영향력이 더 확대되기를 바라면서, 독서모임의 의미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먼저 독서모임이라는 활동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상당히 긍정적..

시선의 힘 2017. 2.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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