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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평] 개혁이 여전히 먼 이유 하나(김진호)

    2018.02.02 by 제3시대

  • [목회마당] 충동이 이끄는 삶(이상철)

    2018.02.02 by 제3시대

  • [신학정보 : 바울신학가이드 23] 알란 바디우 I (한수현)

    2018.02.02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내가 목사가 아닐 때(김정원)

    2018.02.02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문재인 정부, 환경에는 유독 취약하다(이상헌)

    2018.02.02 by 제3시대

  • [사진에세이] 이촌동 Green belt(오종희)

    2018.02.02 by 제3시대

[시평] 개혁이 여전히 먼 이유 하나(김진호)

개혁이 여전히 먼 이유 하나 김진호 (본 연구소 연구실장) 1700만 촛불시민이 제기한 “이것이 국가인가”라는 문제제기에 대해 “사람이 먼저다”라고 답한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었고, 그 첫해 동안 매우 빠른 속도로 ‘사람을 한갓 도구’로 취급해왔던 것들에 대한 청산이 진행되었다. 물론, 정권을 잃었음에도, 사회 구석구석 굉장히 많은 곳에서 적폐세력들이 제도권력을 쥐고 있기에 빠른 개혁의 속도에도 여전히 전체 사회는 사람을 위해 작동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런데 갈 길이 먼 것은 적폐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제도들 때문만이 아니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개혁 슬로건, 그것을 전유하고자 하는 우리 자신이 변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 슬로건에 열렬히 환호했던 우리의 심상(心想)에 ..

시평 2018. 2. 2. 13:28

[목회마당] 충동이 이끄는 삶(이상철)

충동이 이끄는 삶 이상철 (한백교회 담임목사 / 본지 편집인) 보시기에 참 좋았다 (it was very good).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창 1:31) 00.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새해를 어떻게 시작하시고 계신가요? 문득 제가 서른 살이 되던 해가 생각납니다. 스물 아홉에서 서른으로 넘어가던 12월 31일 날 밤에 대학로에 있는 어느 맥주집에서 스물 아홉이었던 내 후배와 맥주를 먹으며 엉엉 울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저 보다 한 살 적었던 그 후배는 지금은 꽤 알려진 독립다큐멘터리감독이 되었는데, “형 울지마!” 라고 저를 위로 할 때, “야, 스물 아홉이 뭘 알어?” 하면서, 저의 지나간 20대를 하염없이 애도했었습니다. 그때로부터도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저는 올..

목회마당 2018. 2. 2. 13:28

[신학정보 : 바울신학가이드 23] 알란 바디우 I (한수현)

[바울신학가이드23] 알란 바디우 I 한수현(Chicago Theological Seminary 박사) 바디우가 [사도 바울]을 1997년에 출간했을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왜 바울인가?’라는 질문을 물었을 것이다. 먼저, 알란 바디우는 기독교인도 성서학자도 아니다. 게다가 1997년은 지금처럼 너도 나도 바울에 대해 한마디씩 하던 때가 아니었다. 그래서 바디우는 [사도 바울]의 처음 장을 ‘바울, 우리의 동시대인’(Paul: Our Contemporary)이라고 이름짓고, 왜 바울을 지금 이 시대에 소환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바디우가 직접 밝히듯이 바울이 소환된 정확한 지점은 “보편적 개별성(Universal Singularity)의 조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해답이 되기 때문이다.(사도바울, ..

신학비평 2018. 2. 2. 13:28

[시선의 힘] 내가 목사가 아닐 때(김정원)

내가 목사가 아닐 때 김정원* 취미가 '지질히' 고상한 나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좋아하여, 특별한 절기에는 꼭 세인트 폴 대성당을 방문하곤 하였다. 그날도 오르간 연주자 근처에 앉을까 하였지만, 이미 만석이라 비껴 놓인 의자에 자리를 잡았다. 미간까지 찌푸려가며 '영국말 설교'를 알아듣고자 했지만 영 쉽지가 않다. 나의 빈곤한 리스닝 능력에 더해 어디선가 스멀스멀 거리는 퀴퀴한 냄새를 맡고 난 뒤부터는 '영국말 예배'를 향한 집중력은 이내 무너지고 말았다. 그 냄새의 발원지를 찾고자 큼큼거렸고, 곧 내 옆의 여성에게서 나는 냄새임을 알아차렸다. 세인트 폴 대성당의 미사 모습(사진 : Leon Neal/AFP/Getty) 그녀가 노숙자라는 것을 눈치 채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여느 노숙자들과 마찬가지로 ..

시선의 힘 2018. 2. 2. 13:28

[시선의 힘] 문재인 정부, 환경에는 유독 취약하다(이상헌)

문재인 정부, 환경에는 유독 취약하다 이상헌 (녹색전환연구소장·한신대 교수/ 한백교회 교인) ‘환경영향평가제도’는 토건개발 주도 경제성장이라는 파도에 맞서서, 미약하나마 환경보호를 위해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다. 그러나 치명적 약점이 있다. 이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처음부터 있었다. 파괴적인 개발사업을 정당화하는 면죄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만들었던 ‘국민의 정부’나 뒤를 이었던 ‘참여정부’에서도 이런 약점은 크게 고쳐지지 않았다. 국가를 수익모델로 생각했던 이명박 정부에서는 이 약점이 적극 이용되었다. 4대강 사업에서 보듯이 환경영향평가는 졸속, 날림, 형식적 절차였을 뿐이었다. 박근혜 정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 활강경기장 건설과정..

시선의 힘 2018. 2. 2. 13:27

[사진에세이] 이촌동 Green belt(오종희)

이촌동 Green belt 도시 재개발 광풍 전야 숨고르기 하는 서부 이촌동 좁은 골목 곳곳에 ‘버림’과 아직 ‘소유’의 중간에서 서식하는 화분들.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줄 화려한 꽃이 심겨져 관조의 대상으로 거래되었을 태생을 등지고 이제는 너무 흔하고 미천해서 문 밖으로 나와 노숙을 하는 그들은 차라리 소유의 끈적함이 사라져 해탈로 접어든 작은 타자들이다. 한겨울의 죽음에서 더운 날의 푸성귀가 만들어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좁은 땅덩어리 한 평 값이 괴로운 사람들의 손길과 흙에 대한 그들의 노스텔지어를 온 몸으로 담고 언제고 철거될 허름한 담벼락 밑에 오늘도 서부이촌동 화분들이 서식한다. 오종희 作 (본 연구소 회원, 한백교회 교인)

사진에세이 2018. 2. 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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