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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129호

  • [특집] 피아노 협주곡 <기억>(2015) - 멈춰짐의 공간, 나아감의 시간 I (이재구)

    2018.04.11 by 제3시대

  • [신학정보] 예수님이 부활하셨다(X) 예수가 부활했다(O) (황용연)

    2018.04.11 by 제3시대

  • [비평의 눈] Whiteness: 허구의 실체를 드러내다! (김혜란)

    2018.04.11 by 제3시대

  • [페미&퀴어] 성미산 증후군 (이성엽)

    2018.04.11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추동성 (강선구)

    2018.04.11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율아, (김난영)

    2018.04.11 by 제3시대

  • [사진에세이] 숨었다 드러나는 선 (백정기)

    2018.04.11 by 제3시대

[특집] 피아노 협주곡 <기억>(2015) - 멈춰짐의 공간, 나아감의 시간 I (이재구)

피아노 협주곡 (2015) - 멈춰짐의 공간, 나아감의 시간 I 이재구* 제법 오래전부터 박사학위 작품으로 ‘피아노 협주곡’을 구상해 왔었다. 협주곡의 하위장르로서 피아노 협주곡은 내게 늘 흥미로운 탐구의 대상이었다. 기본적으로 피아노는 여타 협주곡 장르의 독주악기들(예컨대, 바이올린, 첼로 등의 현악독주악기와 클라리넷, 트럼펫 등의 관악독주악기)과는 달리 자신의 대화 상대자인 오케스트라와 음색의 측면에서 이질적이다. 이러한 음색적 이질성은 피아노의 독특한 발음(發音)원리인 ‘타현’(打絃)에 기인하는데, 이때 타현이라 함은 건반을 누름과 동시에 건반과 일대일로 연결된 해머펠트가 피아노 내부의 현을 때려 울림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대부분의 현악기들이 현을 켜거나(=찰현) 현을 뜯는(=발현) ..

특집 2018. 4. 11. 17:26

[신학정보] 예수님이 부활하셨다(X) 예수가 부활했다(O) (황용연)

예수님이 부활하셨다(X) 예수가 부활했다(O) 황용연(Graduate Theological Union Interdiscipilinary Studies박사과정(민중신학과 탈식민주의) 박사후보생, 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객원연구원) 1. “도둑들이 무덤 막은 돌을 굴려 버린 뒤 그 수의를 벗겨 가고, 다시 승냥이떼가 그의 죽은 몸을 물어 간 일이 입에서 입으로 옮는 사이에 좀 부풀리어 졌다손 네가 흔들릴 게 무엇이냐. 거기에 휘말린 줏대 약한 사람들이 헛것을 보고 그가 다시 살아 났다고 수군대며 다닌들 네가 두려워할 게 무엇이냐.”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에 나오는 구절이다. 예수의 부활설에 놀란 주인공 아하스 페르츠가 그가 찾아낸 신적 존재인 ‘위대한 존재’에게 달려갔을 때 그 위대한 존재가 아하스 페르..

신학비평 2018. 4. 11. 17:26

[비평의 눈] Whiteness: 허구의 실체를 드러내다! (김혜란)

Whiteness: 허구의 실체를 드러내다! 김혜란 (캐나다 세인트앤드류스 대학, 실천신학 교수) 영어를 주로 쓰는 나라에서 살아가는 한국 디아스포라 학자의 어려움 중 하나는 번역이다. 특수한 사회적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와 이슈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많은 용어들이 있고, 그 용어는 특정 사람들의 경험을 표현하고 반영하는 그릇으로, 학문적 담론으로, 비판적 대중의 분석 도구로 쓰인다. 그런데, 그 용어를 다른 상황에서 설명하려면 어쩔 수 없이 번역이 요구된다. 많은 경우 번역이 쉽지 않다. 어떤 용어의 경우 번역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불가능하지 않아도 불충분한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번역되지 않은 원용어를 그대로 쓰기도 한다. 한국의 토착신학인 민중신학을 설명하는데 필수적인 용어, “민중” ..

비평의 눈 2018. 4. 11. 17:25

[페미&퀴어] 성미산 증후군 (이성엽)

성미산 증후군 이성엽(한백교회 교인, 성공회대 NGO대학원 실천여성학과에서 공부 중) 그는 하루 중 해질녘이 제일 좋다고 했다. 영어회화 공부를 한답시고 데이트를 하면서 영어로 한 두 마디씩 떠들던 시절이 있었다. “이걸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알아?” 그가 영어로 물었다. “Sunset?” “No, it’s twilight.”. 그리고 다시 물었다. “넌 하루 중 언제가 제일 좋아?” 나는 무심한 듯 대답했다. “글쎄? 잘 모르겠는데, 암튼 난 twilight을 좋아하진 않아.” 아마도 그 때 나는 twilight이라는 단어를 몰랐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그 날의 대화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남자친구 앞에서 그 단어를 모른다는 걸 애써 숨겨야 했던 알량한 자존심 때문만은 아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

페미&퀴어 2018. 4. 11. 17:25

[시선의 힘] 추동성 (강선구)

추동성 강선구* 훤칠한 키에, 냉철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던 그는 말 그대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풍기는 사람이었다. 전문 통역사 이상의 동시통역으로 청중들에게 단순히 말을 전하는 감동 이상을 전해주는 그를 처음만났을 때, 나는 그저 넋을 잃고 바라보았었다. 그의 카리스마와 냉철한 이미지는 쉽게 다가가 말을 걸기가 어렵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동시에 무언가 깊이있는 대답들을 전해줄 것만 같은 진중함과 단단함을 풍기는 사람으로 느껴졌기에 나도 모를 기대감이 생기기도 했다. 이것이 내가 만난 그에 대한 첫 인상이다.이후의 만남들을 통해 그는 기대이상으로 나를 비롯한 청년들에게 깊이있는 시각을 제공해주었고, 냉철한 사유 가운데에 흘러나오는 따스한 위로를 전해 주셨던 분이었다. 그는 내게 소중한 멘토이자 ..

시선의 힘 2018. 4. 11. 17:25

[시선의 힘] 율아, (김난영)

율아, 김난영 (한백교회 교인) 율아, 오늘 다시 첫 등굣길에 오르는구나. 우선, 엄마가 상의 없이 갑작스레 학교를 옮기게 되어 정말 미안해. 첫 학교에서 적응하느라 많이 애쓰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그 힘든 과정을 한 번 더 해야 한다니 엄마도 마음이 많이 아파. 우리 가족이 새 터전으로 옮길 때, 엄마와 아빠는 율이가 폭신한 잔디가 깔린 학교운동장에서 실컷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했어. 그런데 입학 첫 날 다녀온 학교는 확장공사로 운동장 출입도 어렵고, 같은 반 친구들도 기대보다 많아서 조금 실망했지. 그래도 공사는 일 년 안에 끝난다하고 율이에게 친구들이 많은 건 좋은 일이니, 조금만 기다리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어. 어린이집을 다닐 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학교에서 지낸 이야기를 시시콜콜 풀어놓지 ..

시선의 힘 2018. 4. 11. 17:25

[사진에세이] 숨었다 드러나는 선 (백정기)

숨었다 드러나는 선 들뢰즈는 “모든 작가는 각자의 방식대로 회화의 역사를 요약한다.”고 했다. 노련한 작가들을 보면 쉽게 수긍이 가는 말이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감상자도 마찬가지다. 노련한 감상자는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작품을 정리한다. 정보의 발달로 요즘은 쉽게 예술작품에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관점이 없으면 예술작품은 소음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작품을 감상에 앞서 뚜렷한 기준을 먼저 새우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다. 선은 미술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다. 고대 이후 지금까지 어떤 미술에서든 선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선이 모두 같은 위상을 갖지는 않는다. 어떤 작품은 선이 전면에 드러나 분명한 역할을 하고 어떤 작품은 선이 불분명하여 역할이 축소된다. - 선이 선명하고 ..

사진에세이 2018. 4. 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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