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의 힘] 왜, 한신대는 ‘해석학과 윤리’를 개설했을까?(하) (이상철)
왜, 한신대는 ‘해석학과 윤리’를 개설했을까? (하) : 이 냉소의 시대에 신학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상철 (Chicago Theological Seminary / 윤리학 박사 과정) ‘유학하던 10년간 대한민국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지난 웹진 58호 원고는 마감되었다. 바로 그 잃어버린 10년을 추적해 들어가면서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해석의 틀을 전반적으로 검토해보고, 지난 10년간 이루어졌던 윤리적 지형의 변화를 회고하면서 어떻게 신학은 반응할 수 있을지를 예단하는 것은 이번 봄 학기,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개설되는 의 몇 가지 주된 강의 목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너무나, 너무나도 윤리적인 Korean! 우리가 얼마나 윤리에 정통한 국민인가? 우리는 초등학교 6년 ..
시선의 힘
2014. 2. 28.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