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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 [특집 : 이용수 선생의 발언과 정의연] 넘어서야 할 것과 거리를 두어야 할 것(조민아)

    2020.05.26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당신들은 그 상을 수여할 자격이 없다: “소녀 말랄라”와 노벨평화상 (조민아)

    2014.12.02 by 제3시대

  • [시평] 광기보다 우려되는 그들의 “도덕과 상식” (조민아)

    2014.10.07 by 제3시대

  • [시평] 4.16 특별법 제정, 생존권투쟁과 인정투쟁 사이에서 (조민아)

    2014.09.05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사람에게로 가자: 무감 무통의 인간들과 아이리스 머덕(Iris Murdoch)의 도덕적 자아 (조민아)

    2014.08.06 by 제3시대

  • [소식: 175차 월례포럼] 무덤에서 사라지다, 그리고 함께 돌아오다: 기억의 지속과 확장을 위한 사회적 영성 (조민아)

    2014.06.16 by 제3시대

[특집 : 이용수 선생의 발언과 정의연] 넘어서야 할 것과 거리를 두어야 할 것(조민아)

이용수 선생의 발언과 정의연 : 넘어서야 할 것과 거리를 두어야 할 것 조민아 (조지타운대학교 교수, 본 연구소 연구기획위원) 스위스의 사회문화학자 울리히 슈미트 (Ulrich Schmid)에 따르면, 홀로코스트 담론을 통해 형성된 유럽 각국의 민족주의 이념에는 “승리가 아닌 패배가, 자기 긍정이 충만한 영웅 서사가 아닌 비극적이고 모멸스러운 패배와 피해의 서사가 그 중심에 있다.” 영웅서사와 피해자서사는 공히 우리와 적을 구분하는 이분법적 구도에서 출발한다. 영웅은 적보다 강하고, 피해자는 적보다 약하다. 그러나 피해자서사에 등장하는 고통은 국가를, 아니 그 국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민족을 단일한 공동체로 묶는데 있어 영웅서사 보다 더 큰 효과가 있다. 영웅 서사는 승리의 주도권을 주장하는 목소리들로 ..

특집 2020. 5. 26. 12:39

[시선의 힘] 당신들은 그 상을 수여할 자격이 없다: “소녀 말랄라”와 노벨평화상 (조민아)

당신들은 그 상을 수여할 자격이 없다: “소녀 말랄라”와 노벨평화상 조민아(세인트캐서린 대학 조교수) 열 여섯살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 파키스탄의 스와트 계곡에서 살던 말랄라는 2009년 열 한살의 나이로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세력 탈레반의 여성 탄압과 교육권 박탈을 비판하는 글을 BBC의 블로그에 올리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파키스탄 정부군과 탈레반의 전투 속에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잃지 않았다. 2012년에는 무장괴한의 습격을 받아 머리와 목에 치명상을 입었지만, 전세계인들을 향한 말랄라의 메시지는 오히려 더 힘차고 단호해졌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극단주의자들은 책과 펜을 두려워 한다. 교육은 그들을 겁먹게 한다.” 말랄라의 말이다. 이 멋진 여..

시선의 힘 2014. 12. 2. 16:15

[시평] 광기보다 우려되는 그들의 “도덕과 상식” (조민아)

광기보다 우려되는 그들의 “도덕과 상식” 조민아 (세인트캐서린 대학 조교수) 극우단체들의 오프라인 활동이 갈수록 가관이다. 지난 달부터 시작된 일간베스트회원들의 폭식투쟁에 이어, 9월 28일에는 서북청년단 재건을 표방한 20여명이 서울광장에 나타나 노란 리본을 훼손하려다 경찰에 저지당했다. 조국 교수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른 극우단체와 달리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 결성은 형법 제114조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제 4조 ‘범죄단체조직죄’에 해당한다”며 검경의 수사를 촉구했다. 서북청년단이 어떤 조직인가. 대구 노동자 파업, 보도연맹 사건, 거창양민학살사건, 제주 4.3항쟁에 개입하여 20~40만명의 양민을 학살한 극우 민병대다. 특히 4.3발발 전후 이들이 제주 민중들에게 가한 ..

시평 2014. 10. 7. 01:32

[시평] 4.16 특별법 제정, 생존권투쟁과 인정투쟁 사이에서 (조민아)

4.16 특별법 제정, 생존권투쟁과 인정투쟁 사이에서 조민아(세인트캐서린 대학 조교수) 긴 싸움을 헤쳐 나가야 하리라던 불길한 예측은 이미 사실이 되었다. 더 이상 망가질 것도 없다고 생각했을 만큼 참사를 지켜보던 고통이 처참했지만, 싸움이 길어지며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인간성들을 목도하는 것은 또 다른 의미로 끔찍하게 괴롭다. 딸이 죽은 이유를 밝혀 달라며 46일 단식을 한 아빠의 신상을 털고 차라리 죽으라고 막말을 한다. 단식장에 몰려와 닭다리를 뜯고 짜장면을 먹고 폭식 캠페인을 벌이며 자식 잃은 부모의 슬픔과, 함께 울줄 아는 이들의 진정성을 조롱한다. 단식을 하고 있는 사제들과 수도자들 앞에 짝퉁 천주교신자까지 등장해 “특별법 제정 반대”를 위해 묵주기도를 한다(하는 척 한다). 누군가의 사주를..

시평 2014. 9. 5. 07:08

[시선의 힘] 사람에게로 가자: 무감 무통의 인간들과 아이리스 머덕(Iris Murdoch)의 도덕적 자아 (조민아)

사람에게로 가자: 무감 무통의 인간들과 아이리스 머덕(Iris Murdoch)의 도덕적 자아조민아(세인트캐서린 대학 조교수) 왜 아파할 줄 모르는가경악스러웠던 것은 사실 평범해 보이는 그들의 입에서 나온 말들이었다. 4월 16일 그 날 이후 정지된 시간 속에 그저 나날이 반복 되고 있는 이 참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할 주범들이야, 서로 서로 추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니 지들도 살려고 저렇게 금수만도 못한 짓들을 하고 있다고 치자. 그러나 저 아무럴 것 없어 보이는, 집 앞에서 마주쳤으면 인사라도 나눴을 이웃들의 입에서 (혹은 손가락에서) 304명의 자식들을 잃은 가련한 부모들을 향해 상상하기도 힘든 폭언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뿐이랴, 그들의 얼굴은 밀양 송전탑 반대 ..

시선의 힘 2014. 8. 6. 08:28

[소식: 175차 월례포럼] 무덤에서 사라지다, 그리고 함께 돌아오다: 기억의 지속과 확장을 위한 사회적 영성 (조민아)

포럼 취지_ 이 글에서 질문할 사회적 영성의 위치는 세월호의 상흔과 그것을 잊기를 종용하는 욕망 사이의 어느 지점이다. 자극하지 않는다면 쉽게 망각으로 끌려가 버릴 그 불균형한 힘에 개입한다. 상흔과 망각. 그 두 힘의 대립을 나는 예수의 시신이 사라진 무덤 앞에서도 발견한다. 예수의 제자들은 스승을 배반하고, 죽어 가던 그를 유기하고, 제각기 살길을 찾아 떠났다. 그 날의 수치를 견디지 못해 서둘러 망각으로 도망치던 제자들을 제어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약했던 그들이 어떻게 망각을 멈추고 기억을 붙잡을 수 있었을까? 스승이 이미 떠난 자리에서 진리는 어떻게 잊혀 지지 않고 살아 남았으며. 어떻게 그 모래알과 같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퍼져 나갈 수 있었을까? 이 질문들을 사회적 영성이란 화두와 연결하며,..

소식/월례포럼 2014. 6. 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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