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제3시대>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웹진 <제3시대>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웹진 <제3시대> (1229)
    • 여는 말 (3)
    • 시평 (138)
    • 시선의 힘 (223)
    • 목회마당 (88)
    • 민중신학 다시 읽기 (3)
    • 프로그램 리뷰 (3)
    • From.3era (1)
    • 소식 (217)
      • 월례포럼 (91)
    • 특집 (14)
    • 비평의 눈 (100)
    • 신학비평 (164)
    • 페미&퀴어 (41)
    • 영화 읽기 (62)
    • 신앙과 과학 (14)
    • 사진에세이 (64)
    • 제3시대 갤러리 (4)
    • [연재] '웰빙-우파'와 대형교회 (김진호) (11)
    • 안병무학교-민중신학아카데미 (6)
    • 팟캐스트 제삼시대 (11)
    • 연구소의 책 (23)
    • 새책 소개 (39)

검색 레이어

웹진 <제3시대>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영화읽기

  • [영화읽기] 기생충(권오윤)

    2019.07.19 by 제3시대

  • [영화읽기] 플라스틱만 보면 떠오르는 ‘죽음’… 이 비극의 정체는(권오윤)

    2019.05.15 by 제3시대

  • [영화읽기 : Faces places]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예술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바르다 & 제이알, 2017)"(이희승)

    2019.04.26 by 제3시대

  • [영화읽기] 여성 중심 서사 돋보인 ‘캡틴 마블’, 흥행하는 이유가 있다.(권오윤)

    2019.03.13 by 제3시대

  • [영화읽기 : Toni Erdmann] 두개의 시간이 충돌하면서 멈춰 선 속도계 < 토니 에드만 (마렌 아데, 2016)>(이희승)

    2019.02.21 by 제3시대

  • [영화읽기] 드넓은 인터넷 세상 모험, 변하지 않는 가치를 보여주다(권오윤)

    2019.01.10 by 제3시대

  • [영화읽기 : 버닝] 타오르지 않는 분노 <버닝 (이창동, 2018)>(이희승)

    2018.12.20 by 제3시대

  • [영화읽기] 이유 있는 리메이크 ‘스타 이즈 본’이 포착한 삶의 진실(권오윤)

    2018.11.08 by 제3시대

[영화읽기] 기생충(권오윤)

기생충 권오윤* 봉준호 감독은 두 번째 연출작 (2003)이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흥행에도 성공했고 뒤이어 만든 (2006)로 천만 관객을 달성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이 된 지 오래됐습니다. 저는 그 이후에도 봉준호 감독의 더 좋은 작품들이 나오길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이어지는 연출작들은 그런 기대에 못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2009)에서는 설정에 담고자 한 의미들이 영화의 내러티브 및 장르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충돌하는 가운데 영화가 뒤뚱거렸고, (2013)는 설정에 담은 의미와 별개로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단순한 내러티브가 극의 긴장감과 흥미를 떨어뜨렸습니다.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2017) 같은 경우는 더 심해져서 주제 의식과 설정은 어느 정도 평가해줄 만하지만 뻔한 이야기와 정해..

영화 읽기 2019. 7. 19. 18:59

[영화읽기] 플라스틱만 보면 떠오르는 ‘죽음’… 이 비극의 정체는(권오윤)

플라스틱만 보면 떠오르는 ‘죽음’… 이 비극의 정체는 권오윤* 북태평양 하와이 제도에서 가까운 미드웨이섬은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국의 전초 기지로서, '미드웨이 해전'의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에는 수십만 마리의 알바트로스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섬 곳곳에는 플라스틱 병뚜껑, 깨진 플라스틱 조각, 그물 뭉치 등이 뒤섞인 조그만 더미가 놓여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것은 플라스틱을 잔뜩 먹고 죽은 새들의 유해입니다. 새들의 몸은 썩고 뼈대 뿐이지만, 뱃속의 플라스틱은 그대로 남은 것이죠. 왜 이 새들은 하필이면 먹이도 아닌 플라스틱으로 배를 채우게 된 것일까요? 왜 이렇게 죽을 정도로 많이 먹게 된 것일까요? 공공 예술 프로젝트 영화는 미드웨이섬의 환경과 알바트로스의 생태를 장기간에 걸쳐 카메라에 담..

영화 읽기 2019. 5. 15. 17:07

[영화읽기 : Faces places]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예술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바르다 & 제이알, 2017)"(이희승)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예술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바르다 & 제이알, 2017)" 이희승 지난 3월 29일, 65년의 긴 영화 만들기 여정을 마치고, 90세의 아녜스 바르다 감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프렌치 뉴웨이브의 대모’라 불리던 아녜스 바르다의 예술세계는 짧은 지면을 통해 다 소개할 수 없을 만큼 다채롭습니다. 그녀의 창작활동은 사진으로 시작해, 기존 내러티브 영화의 문법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형식과 감각으로 빚어낸 극영화, 일상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늘 새로움을 길어 내는 다큐멘타리, 비디오 아트와 설치미술을 접목하는 전시 예술까지, 이미지와 소리로 담아 낼 수 있는 세상의 너비와 진실의 깊이를 향한 지치지 않는 탐험의 연속이었습니다. 여성 영화감독이라는 타이틀이 존재하지도 않았던 1..

영화 읽기 2019. 4. 26. 18:29

[영화읽기] 여성 중심 서사 돋보인 ‘캡틴 마블’, 흥행하는 이유가 있다.(권오윤)

여성 중심 서사 돋보인 ‘캡틴 마블’, 흥행하는 이유가 있다 권오윤 슈퍼 히어로라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일련의 ‘맨’들입니다. 중년 이상의 관객에겐 슈퍼맨과 배트맨이, 그보다 어린 세대에게는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이 제일 먼저 떠오르겠죠. 그밖에도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남성 슈퍼 히어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슈퍼 히어로라고 하면 딱히 생각이 잘 안 납니다. 원더우먼 한 명이 달랑 떠오르고, 좀 더 기억을 더듬어야 마블의 슈퍼 히어로 영화에 나왔던 블랙 위도우나 스칼렛 위치, 시리즈의 진 그레이 정도가 생각납니다. 슈퍼 히어로의 이런 심각한 성비 불균형은 슈퍼 히어로 장르가 탄생한 2차 대전 시기 미국 코믹스의 주 독자층이 남자 어린이나 10대 소년, 군인이었다는 점에서 그 ..

영화 읽기 2019. 3. 13. 13:03

[영화읽기 : Toni Erdmann] 두개의 시간이 충돌하면서 멈춰 선 속도계 < 토니 에드만 (마렌 아데, 2016)>(이희승)

두개의 시간이 충돌하면서 멈춰 선 속도계 이희승* 2016년, 독일의 여성감독 마렌 아데의 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예고편을 찾아 보고는 그만 두었죠. 할일이 많이 줄어든 심심한 아버지, 할일에 치어 죽을 것 같은 바쁜 딸. 이들의 소원해진 부녀 관계가 극적으로 회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다소 식상한 가족 드라마 정도가 아닐까 싶어서였습니다. 각종 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휩쓸었다는 소식에도 별로 꿈쩍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본 독일 출신의 동료에게 영화가 어땠냐고 묻자, ‘느리고 길었다’고 냉정하게 평가하는 걸 듣고는 더더욱 찾아 볼 생각이 없었죠. 그리고 2년이 훌쩍. 남반구에 이민와서 사는 여느 가정이 다 그렇듯, 연말은 가혹한 북반구의 겨울을 뒤..

영화 읽기 2019. 2. 21. 09:52

[영화읽기] 드넓은 인터넷 세상 모험, 변하지 않는 가치를 보여주다(권오윤)

드넓은 인터넷 세상 모험, 변하지 않는 가치를 보여주다 권오윤 우리 일상은 이제 인터넷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은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를 통해 단순히 정보를 주고 받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도구가 되었으니까요. 무슨 일을 하든 인터넷이 끼어들게 되어 있습니다.전작 에서 만나 단짝이 된 아케이드 오락실 게임 캐릭터 랄프와 바넬로피 역시 인터넷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바넬로피가 나오는 게임 ‘슈가 러시’의 운전대가 불의의 사고로 파손되고, 인터넷에서 비싼 돈을 주어야만 운전대를 구할 수 있게 되자, 오락실 주인아저씨가 기계 자체를 없애 버리기로 했기 때문이죠. 랄프와 바넬로피는 '슈가 러시'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인터넷에 직접 뛰어듭니다. (사진 저..

영화 읽기 2019. 1. 10. 18:25

[영화읽기 : 버닝] 타오르지 않는 분노 <버닝 (이창동, 2018)>(이희승)

타오르지 않는 분노 이희승* 한해를 마감할때면 올해 가장 인상깊은 영화 체험은 무엇이었나 되짚어 보게 됩니다. 새해 둘째날, 다들 휴가를 떠나고 낯설게 한산한 시내를 가로질러 텅빈 극장에서 마주했던 는 연말 분위기로 흐트러진 정신을 번쩍 차리도록 도와준 올해의 첫 영화였습니다. 찬반이 다소 갈리는 영화의 완성도와 상관없이, 건드리기 쉽지 않은 소재를 뚝심있게 밀어붙인 장준환 감독의 . 칸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들떠서, 뉴질랜드 국제 영화제 기간에 제일 먼저 찾은 고레에다 감독의 를 보고나서는 변화없이 비슷한 주제와 영화적 질감을 고집하는 감독의 매너리즘을 탓하며, 함께 영화를 본 동료들과 다소 냉랭한 평가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몇달후 접한 기키 키린 (영화에서 할머니 하츠에 역할을 맡았던 배우)의 ..

영화 읽기 2018. 12. 20. 11:32

[영화읽기] 이유 있는 리메이크 ‘스타 이즈 본’이 포착한 삶의 진실(권오윤)

이유 있는 리메이크 ‘스타 이즈 본’이 포착한 삶의 진실 권오윤 알려진 대로, 이 영화 (A Star Is Born)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나왔던 76년작과 주디 갈런드와 제임스 메이슨이 나왔던 54년작 을 바탕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이 두 작품 역시 1937년에 나온 윌리엄 웰먼의 동명 영화에 기반을 둔 리메이크 작품이죠..톱스타 가수인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은 대단한 가창력과 기타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심각한 알코올 중독 상태입니다. 공연을 마치고 차를 타고 돌아가다 술이 떨어지면 어떻게든 더 마실 요량으로 가까운 바에 들를 정도로요.그렇게 들어간 바에서 우연히 공연하던 앨리(레이디 가가)를 만납니다. 잭슨은 하룻밤 동안 술을 같이 마시고 대화를 나누면서 앨리에게 호..

영화 읽기 2018. 11. 8. 15:50

추가 정보

인기글

페이징

이전
1 2 3 4 ··· 7
다음
TISTORY
웹진 <제3시대>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