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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읽기 : 버닝] 타오르지 않는 분노 <버닝 (이창동, 2018)>(이희승)

    2018.12.20 by 제3시대

  • [영화읽기] 이유 있는 리메이크 ‘스타 이즈 본’이 포착한 삶의 진실(권오윤)

    2018.11.08 by 제3시대

  • [영화읽기 : BlacKkKlansman]우리의 얼굴은 무슨 색인가? < 블랙클랜스맨 (스파이크 리, 2018)>(이희승)

    2018.10.19 by 제3시대

  • [영화읽기 : 인크레더블2] 보다 보니 한국의 현실이 민망해졌다(권오윤)

    2018.09.06 by 제3시대

  • [영화읽기] 그가 삼킨 빨간 알약 <매트릭스 삼부작 (워쇼스키, 1999; 2003; 2003)>(이희승)

    2018.08.16 by 제3시대

  • [영화읽기 : 오션스 8] 욕망하는 여성들이 벌이는 유쾌한 한탕(권오윤)

    2018.06.28 by 제3시대

  • [영화읽기] 덜어내고 덜어내야 남는 나만의 취향 <소공녀 (전고운, 2017)>(이희승)

    2018.05.30 by 제3시대

  • [영화읽기] 블랙코미디, 인간에 대한 예의를 말하다(권오윤)

    2018.04.25 by 제3시대

[영화읽기 : 버닝] 타오르지 않는 분노 <버닝 (이창동, 2018)>(이희승)

타오르지 않는 분노 이희승* 한해를 마감할때면 올해 가장 인상깊은 영화 체험은 무엇이었나 되짚어 보게 됩니다. 새해 둘째날, 다들 휴가를 떠나고 낯설게 한산한 시내를 가로질러 텅빈 극장에서 마주했던 는 연말 분위기로 흐트러진 정신을 번쩍 차리도록 도와준 올해의 첫 영화였습니다. 찬반이 다소 갈리는 영화의 완성도와 상관없이, 건드리기 쉽지 않은 소재를 뚝심있게 밀어붙인 장준환 감독의 . 칸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들떠서, 뉴질랜드 국제 영화제 기간에 제일 먼저 찾은 고레에다 감독의 를 보고나서는 변화없이 비슷한 주제와 영화적 질감을 고집하는 감독의 매너리즘을 탓하며, 함께 영화를 본 동료들과 다소 냉랭한 평가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몇달후 접한 기키 키린 (영화에서 할머니 하츠에 역할을 맡았던 배우)의 ..

영화 읽기 2018. 12. 20. 11:32

[영화읽기] 이유 있는 리메이크 ‘스타 이즈 본’이 포착한 삶의 진실(권오윤)

이유 있는 리메이크 ‘스타 이즈 본’이 포착한 삶의 진실 권오윤 알려진 대로, 이 영화 (A Star Is Born)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나왔던 76년작과 주디 갈런드와 제임스 메이슨이 나왔던 54년작 을 바탕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이 두 작품 역시 1937년에 나온 윌리엄 웰먼의 동명 영화에 기반을 둔 리메이크 작품이죠..톱스타 가수인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은 대단한 가창력과 기타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심각한 알코올 중독 상태입니다. 공연을 마치고 차를 타고 돌아가다 술이 떨어지면 어떻게든 더 마실 요량으로 가까운 바에 들를 정도로요.그렇게 들어간 바에서 우연히 공연하던 앨리(레이디 가가)를 만납니다. 잭슨은 하룻밤 동안 술을 같이 마시고 대화를 나누면서 앨리에게 호..

영화 읽기 2018. 11. 8. 15:50

[영화읽기 : BlacKkKlansman]우리의 얼굴은 무슨 색인가? < 블랙클랜스맨 (스파이크 리, 2018)>(이희승)

우리의 얼굴은 무슨 색인가? 이희승* 국가의 탄생부터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출발한 미국에서 인종차별만큼 예민한 이슈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국 역사와 궤를 함께 한다고 할 수 있는 흑인에 대한 백인 주류사회의 차별과 이에 맞서 싸우는 흑인 저항운동은 국가 정체성의 일부가 되어버린 듯합니다. 헐리우드 안팍에서도, 흑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 그리고 차별은 - 때로 격렬하게, 때로 나직하게, 하지만 지속적으로 - 지난 한 세기동안 영화적 표현과 비판적 논쟁의 중심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내러티브 영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리피스가 만든 [국가의 탄생 (1915)]은, 정교하게 계산된 교차편집을 통해 다층적 내러티브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영화 읽기 2018. 10. 19. 11:41

[영화읽기 : 인크레더블2] 보다 보니 한국의 현실이 민망해졌다(권오윤)

인크레더블2, 보다 보니 한국의 현실이 민망해졌다 권오윤 *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은 2004년에 개봉한 픽사의 애니메이션입니다. 더는 슈퍼히어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회에서, 평범한 인간으로 살 것을 강요당한 슈퍼히어로 가족의 활약을 다루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 봐도 독특한 그림체와 유머 감각, 과감한 액션 장면들이 돋보였죠. 가부장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을 비틀어 놓은 것도 좋았습니다.14년 만에 돌아온 속편 는 전편의 결말 부분에서 곧바로 연결됩니다. 도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새로운 적과 맞닥뜨린 인크레더블 가족은 가까스로 도시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슈퍼히어로를 관리해온 당국은 더는 그들의 뒷바라지를 할 수가 없습니다. 당장 먹고살 길이 막막해진 상황..

영화 읽기 2018. 9. 6. 17:15

[영화읽기] 그가 삼킨 빨간 알약 <매트릭스 삼부작 (워쇼스키, 1999; 2003; 2003)>(이희승)

그가 삼킨 빨간 알약 이희승* 지난달, 느닷없이 한국에서 들려온 참담한 뉴스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았던 노회찬 의원의 죽음은 그 자체로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무시무시한 속도의 산업화로 이룬 대한민국 번영의 원동력이 되었지만 지난 반세기동안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서 단 한걸음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와 함께 느린 발걸음을 맞추던 그의 일생은, 특권을 정중히 사양하고 강자의 논리에 거칠게 저항하며 약자의 편에 선 정의를 세우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미 유사한 죽음을 경험한 후에도, 진보 사회로 나아가는 시대적 요구를 가로막기 위해 기득권이 억지로 묻힌 오점을 개인적 부패로 치부하고 견디기 어려운 모욕을 더함으로써, 공익을 위해 일생을 바친 정의로..

영화 읽기 2018. 8. 16. 16:11

[영화읽기 : 오션스 8] 욕망하는 여성들이 벌이는 유쾌한 한탕(권오윤)

욕망하는 여성들이 벌이는 유쾌한 한탕 권오윤 영화 (2002)은 동명의 1960년 작을 리메이크하여 흥행에 성공한 작품입니다. (2004), (2007)까지 이어지며 2000년대 케이퍼 영화(caper film: 값진 물건을 훔치려는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주는 범죄 영화의 한 장르. 블랙코미디 요소가 필수적으로 가미된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던 작품입니다.은 대니 오션에게 데비(샌드라 불럭)라는 동생이 있다는 설정을 추가한 일종의 스핀오프입니다. 5년 전 믿었던 애인의 배신으로 교도소에 들어갔던 데비는 가석방 허가를 받아 출소합니다. 단짝이었던 루(케이트 블란쳇)를 찾아간 데비는 교도소에서 내내 구상했던 작업을 실행에 옮깁니다. 그들의 타깃은 매년 열리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갈라 행사에서 1억 5천..

영화 읽기 2018. 6. 28. 01:56

[영화읽기] 덜어내고 덜어내야 남는 나만의 취향 <소공녀 (전고운, 2017)>(이희승)

덜어내고 덜어내야 남는 나만의 취향 이희승* 지난 주 제가 사는 뉴질랜드의 대척점(보다도 더 멀리)에 있는 북유럽 도시 헬싱키에서 열리는 학회 참석 차, 왕복 일주일정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이라고는 하지만, 총 여섯 차례 비행기를 갈아 타는 여정동안 비행기와 공항에서 보내는 3일 반나절을 빼면 약 4일정도의 일정이었지요. 평소대로라면 학회 준비에 밀려 떠나기 전날 밤에 허술하게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집어 넣을 수 있는 23킬로짜리 여행가방에 행장을 꾸렸겠지만 미니멀 라이프가 유행이라고도 하고, 헬싱키 공항에서 여행가방을 잃어 버리고 망연자실하던 영화 의 캐릭터를 상기하며 7킬로짜리 기내 수화물만으로 버텨 보기로 결심했죠. 평소대로 ‘필요할 만한 것’만을 꺼내 놓았는데도, 오도막하게 작은 여행가방..

영화 읽기 2018. 5. 30. 17:00

[영화읽기] 블랙코미디, 인간에 대한 예의를 말하다(권오윤)

블랙코미디, 인간에 대한 예의를 말하다 권오윤 살다 보면 과연 인간에게 선의라는 것이 존재하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기 앞가림하느라 바쁘거나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마련이니까요. 자기 코가 석 자라 남의 처지에 관심을 두거나 도울 여유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영화 의 주인공 밀드레드(프랜시스 맥도먼드) 역시 그런 답답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몇 달 전 참혹하게 살해당한 자기 딸의 사건은 여태껏 해결되지 않고 있고, 이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없으니까요. 그녀는 동네 외곽도로에 있는, 낡은 대형 광고판에 거금을 들여 광고를 게재합니다. 수십 년 동안 방치됐던 이 광고판에 그녀가 큼지막하게 써 놓은 문구는 마을의 경찰서장 윌러..

영화 읽기 2018. 4. 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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