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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의 힘] 빵상 아줌마의 개 (오종희)

    2010.12.27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 서평] 성서는 지극히 인간적인 책 - 인물로 뒤집어보는 성서(김진호, 삼인) (김재홍)

    2010.12.27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기억-기록-기획과 윤리적 삶 (김수한)

    2010.10.23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갈등축소 기술’로서의 정치를 넘어서- 공정사회 담론에 대한 단상 (유승태)

    2010.09.17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연변기행1 - 재래시장, '위생도시'와 '원초성'의 틈새 공간 (유승태)

    2010.08.17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어린이들의 예술적 '자기만의 방' (김현화)

    2010.07.15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중국 연변 기행 - prologue (유승태)

    2010.07.15 by 제3시대

  • [시선의 힘] 미미한 울림 (나상윤)

    2010.06.16 by 제3시대

[시선의 힘] 빵상 아줌마의 개 (오종희)

빵상 아줌마의 개 오종희 (본 연구소 회원, 한백교회 교인) 강아지를 끔찍이 좋아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강아지는 더 이상 애완용이 아니다. ‘애완견’이란 말은 어느덧 폭력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단어가 되어 버렸고 공식적으로는 ‘반려견’, 사적으로는 ‘우리 애기’ ‘우리 막내’로 부르고 있는게 보통이다. 그리고 사람에게도 ‘개 주인’이란 당최 그 못생긴 명칭 대신 ‘엄마, 아빠’라는 가족애 넘치는 정체성을 갖게 된 것이 이미 오래 전의 일이다. 나와 우리 딸아이가 ‘동동이’의 엄마, 누나가 된지 벌써 2년째다. (남편은 아직 동동이 아빠가 되기를 완강히 거부한 채 방황하는 중...) 세상 다른 경우도 그렇지만 개를 키우는 이들에게도 그들끼리의 무언의 소통함이 있는 법이다. 특히나 녀석들을 끌고 산책을 하다 만..

시선의 힘 2010. 12. 27. 07:08

[시선의 힘 : 서평] 성서는 지극히 인간적인 책 - 인물로 뒤집어보는 성서(김진호, 삼인) (김재홍)

성서는 지극히 인간적인 책 - 인물로 뒤집어보는 성서(김진호, 삼인) 김재홍 (성공회 부평교회, 진보신당 당원) 《라이프》(Life)라는 잡지에서는 21세기가 임박하였던 1997년에 마르틴 루터의 성서번역을 1천년의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이라고 보았다. 그 이유를 난 성서읽기의 다양성을 발견하게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종교개혁이전의 교회에서는 공부를 많이 하였거나 신학교를 나온 지식인을 빼고 대다수 신자들이 라틴어로 쓰인 성서를 읽을 수 있는 학식이 없었기 때문에 교회에서 가르쳐주는 대로만 성서를 이해하는 것 외에는 성서를 만날 수 없었다. 이를 이용해서 교회에서는 신자들을 지배하였다. 루터의 성서번역은 기독교인들이 교회의 권위가 아닌, 자신의 지성으로 읽을 수 있게 함으로써 성서를 읽는 방법이 다양하다..

시선의 힘 2010. 12. 27. 07:07

[시선의 힘] 기억-기록-기획과 윤리적 삶 (김수한)

기억-기록-기획과 윤리적 삶 김수한 (출판편집자) 누군가에게서 혹은 어떤 매체에서 듣고 읽은 정보만으로 시사 사안을 파악하거나 평하고 다른 이들에게 전달할 때, 문득 이야기 속 인물과 듣는 이에게,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긴장되고 열쩍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런 느낌은 어디에서 비롯될까? 내가 그 상황을 살지 않아서? 맥락과 사태의 전개를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타인의 삶을 뒤적거리는 일은 독한 짓이다. 더군다나 팩트를 왜곡하여 강변하는 ‘제 잇속이 꽉찬’ 언어는 몹쓸 것이다. 나는 그 사이에서 사실을 구하고 사정을 살피는 글쓰기를 찾아 책으로 엮자는 생각으로 두리번거리는 일을 하고 있다. 앞서 말한 ‘주체 넘은’ 느낌으로 벌써부터 겸연쩍지만, 하는 일과 시사를 엮어 써보라는 주문에 단상들을 짜깁기해본다..

시선의 힘 2010. 10. 23. 21:11

[시선의 힘] ‘갈등축소 기술’로서의 정치를 넘어서- 공정사회 담론에 대한 단상 (유승태)

‘갈등축소 기술’로서의 정치를 넘어서 - 공정사회 담론에 대한 단상 유승태 (본 연구소 상임연구원) ‘공정사회’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그런데 이와 관련된 인터넷 글들을 검색하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한나라당의 현기환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이 ‘공정한 사회’를 화두로 던지는 순간 진보, 좌파세력에게 졌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는 기사가 그것이다.(폴리뉴스 2010.9.9) 이명박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모든 분야에서 기회를 균등하게 주고, 그런 후에 결과에 대해서는 각자가 책임져야 한다’며 ‘공정사회론’을 새 국정지표로 제시했다. 그런데 위 기사에 따르면, 이에 대해 현 의원이 “공정보다는 ‘품격’이라든지, ‘노블레스 오블리제’라는 화두를 던졌어야 했다”며, “품격이라는 것은 혜택을 ..

시선의 힘 2010. 9. 17. 08:38

[시선의 힘] 연변기행1 - 재래시장, '위생도시'와 '원초성'의 틈새 공간 (유승태)

중국 연변 기행1 - 재래시장, '위생도시'와 '원초성'의 틈새 공간 유승태 (본 연구소 상임연구원) 연변에 도착하고 둘째 날 아침,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모두가 서두르고 있었다. 그런데 출발을 앞두고 현지 진행 담당을 하는 한국 측 목사님과 조선족 가이드가 실랑이를 벌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계획에 없던 일정을 갑자기 추가했기 때문인데, 가려는 장소가 연길시의 '재래시장'이라는 점이 문제였다. 조선족 가이드는 "다른 데 갈 데도 많은데 왜 하필 거길 가려는 거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한국에서부터 "시장을 꼭 한번 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으레 재래시장에 가겠거니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이드의 반응은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었다. 짧은 실랑이가 끝나고, 한국 측..

시선의 힘 2010. 8. 17. 16:03

[시선의 힘] 어린이들의 예술적 '자기만의 방' (김현화)

어린이들의 예술적 김현화 (연구소 회원, 영국 Emerson College에서 설치미술 전공) 20세기 초 버지니아 울프가 을 내놓은 이후, 많은 여성들은 남성지배문화 내에서 살아남기 위해 혹은 넘어서고 탈출하기 위한 거점으로서 다양한 사적문화로 가득 채워진 많은 방들을 만들어내기에 분주했다. 이런 흐름은 지배문화에서 배제된 수많은 주변문화를 가진 이들에게로도 이어졌다. 그리하여 이제는 세상 모든 이에게 목소리를 낼 기회, 아니 적어도 자격이 주어진 듯 보이며, 중심과 주변이 있기나 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그 전에는 들어보지 못했던 낯선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상황이 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중 많은 부분이 지배 문화가 내는 확성기 소리에 묻혀 사라져 버리지만 적어도 이들은 발설할 장소와..

시선의 힘 2010. 7. 15. 09:14

[시선의 힘] 중국 연변 기행 - prologue (유승태)

중국 연변 기행 - prologue 유승태 (본 연구소 상임연구원) 경계(境界). 그곳은 중심으로부터 가장 먼 곳이기도 하고, 중심을 향한 욕망이 가장 치열한 곳이기도 하다. 사람, 상품, 돈이 넘나드는... 경계, 그곳은 ‘흐르는 공간’이다. ‘사잇섬’(간도, 間島)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던 연변 일대는 지금, ‘개혁․개방’, ‘지구화’... 이름이야 어찌됐든, 사회․경제적 변화를 극렬하게 겪어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부모들의 ‘노동이주’와 청년층의 ‘교육이주’라는 유출을, 그리고 엄청난 ‘자본’의 유입을 초래했다. 늦은 밤, ‘경계도시’ 연길에는 ‘남겨진 청소년/녀’의 물결이 자본이 밝힌 ‘불’을 따라 이리저리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변화는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끝을 알 수 없는..

시선의 힘 2010. 7. 15. 09:12

[시선의 힘] 미미한 울림 (나상윤)

미미한 울림 나상윤 (본 연구소 회원, 목사) 1 석가탄신일 낮에 열리는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아침 전북 익산으로 향하는 하객전용좌석버스에 올라탔다. 비교적 편안한 자리를 확보한 뒤, 눈을 지긋이 감고 바로 잠들고자 애를 썼다. 오고 가는 버스 안에서 가장 유익하게 시간을 보내는 일은 자는 게 최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날 일부러 최선을 다해 밤새우고 나서 버스를 탔다. 잠자기에 최적의 몸을 만들어놓은 상태인지라, 수없이 많은 꿈을 꾸며 무척 단 꿀잠을 잤던 것 같다. 한 서너 시간 가량 잤을까. 자는 게 좀 지겨워지고 바깥바람이 슬슬 그리워지기 시작할 즈음, 세상을 향해 눈과 귀를 열어보았다. 그런데 웬일인지, 버스 안의 하객들이 “어떡해” “어떡하냐” 하며 소란스레 야단법석을..

시선의 힘 2010. 6. 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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